이계안 전의원이 예비후보로서 지역주민들을 만나러 시장을 찾은 모습이다. 이곳은 통복시장이라는 곳이다. 이계안 전 의원, 사진을 찍으면 상인들이나 주민들한테 큰 결례나 된다고 생각했는지 사진 찍을 때 고개 한 번 안 들어줬다.
단 5초만이라도 렌즈를 봐줬더라도 어지간하게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너무 순둥이 아닌가(?) 할 정도, 너무 신사가 아닐까(?) 싶은, 하여튼 연두색 점퍼 차림으로 시장통을 누비는 장면 몇개를 스마트폰으로 몇장 찍었다
평택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재래시장이었다. 여기나 저기나 경기 안 좋다는 아우성이 겨울 바람에 앙상한 가지가 뒤틀리듯이 마음 아프게 들려오는 시간이었다. 현대자동차를 잘 운영했던 최고 책임자 즉 CEO 출신인 이계안 전 의원이 이번에 출사표를 내던진 것은 꼭 한 번 고향 평택에서 큰 뜻을 펼쳐보고자 하는 이유에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