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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꽃별 - 09 그 봄날.mp3 (5.57 MB) 다운받기]
'간이 안좋은데.. 뭐 데려먹을거 하나 줘보슈'
'간..? 글쎄.. 이거 해독에 좋은거니 한 봉다리 끓여 먹어보슈'
'그게 뭐유?' '감초인디.. 끓여먹으믄 해독. 간에 좋은거유'
'한 봉 줘봐유'
전에 건재 한약방에 약초 구경하러 갔다가 목격한 광경이다. 감초를 삶아 드신 50대 후반 아저씨는 어떻게 되셨을까? 병이 악화되어 입원하셨을 것만 같다. 나중에 알은 거지만.. 감초는 그 자체만으로 사용하지 않는단다. 자체만 끓여먹으면 간을 상하게 하여 황달이 온다고 본 듯하다. 지금 같아선 병원치료 잘 받으시고.. 민들레나 엉겅퀴 전초 한봉다리를 조금씩 연하게 차로 끓여 먹으라 권할 것만 같다.
약성이 있는 식물을 생약이라 부른다. 식물이 약이란 말이다.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마구 먹는다면.. 작살난다. 더더군다나 질병으로 약을 복용중이라면 생약을 마구 먹는건 자살행위다. 절대루.. 약을 복용중엔 생약, 약성이 있는 식물을 먹어서는 안된다.
생약을 무시했다가는 큰코다친다. 행여나 무슨무슨 진료약으로 불로초를 찾아 헤맨다면.. 안타까운 마음이야 알겠지만 사람잡는다. 분명히 말하지만 치료는 병원서 해야하고.. 지금 말하는 모든 사실은 보조의 역할을 조심스레 할 뿐이다. 디지털 기둥 외적인 물질을 보충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목적일 수 있다. (공리 4) 어떠한 질병으로 약을 복용중이라면.. 절대 먹을거리 식물을 선택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왜냐면 질병으로 인한 저마다의 절박한 몸 상황이 다를 수 밖에 없고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생약, 식물은 약이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들이 있다. 산길을 가다 우연히 뜯어 씹는 풀 한 포기, 열매 한 알로도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으나 실제로 그럴 수 있다. 흔히? 보는 화살촉에 뭍혔던 맹독성의 초오, 사약 재료인 예쁘게 생긴 천남성 열매기 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풀이나 열매기를 먹었다면 혀부터 마비되기 시작할테니 씹어 넘기지는 못할 것이다. 그럼.. 독초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일단은.. 잎새귀에 벌레가 먹어본 자욱이 있는가? 역겨운 냄새가 나거나.. 색이 붉거나 노랗거나 검거나.. 꺽어 혀에 대봤을때 타는 듯하거나 아주 쓰거나.. 아주 맵거나 하는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일단은 안심이다. 맹독성 독초는 아니란 얘기다.
공리 6. 모든 식물은 저마다의 독특한 성분을 햇볕과 흙속의 양분과 미생물을 통해 맨들어낸다. 햇볕, 흙속 성분, 미생물에 대해 조건이 다르다면.. 자라는 식물의 성분은 그에 따라서 달라진다.
산에서 캔 자연산 도라지는 통통하지도 않고 작지만..재배한 도라지보다 딴딴하고 맛과 향은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진하다. 차이가 뭘까? 같은 식물 특성을 지녔지만.. 주서 먹는 양분과 뿌링이 옆에 있는 미생물이 다르다. 수억년의 세월로 축적된 무기물과 그 옆에 함께 살아온 미생물을 먹은 놈과 매년 똑같은 흙밭에서 공장서 찍어낸 푸대속 퇴비와, 화학 비료를 먹은 놈의 성분이 다르지 않다면 그야말로 이상한 일이다. 유기농, 무농약을 조금 비싼 돈을 주고 사먹는건.. 몸을 생각한다면 정말로 남는 장사다. 유기농, 무농약으로 배차나 무시를 한 번 키워 먹어보면 대번에 알아버린다.
돈이 없다면.. 유기농을 사먹을 수 없다. 산에서 캐다 먹을 수도 없고..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조금 싼.. 수경재배를 하면 된다. 보리싹, 무우싹을.. 집에서 키워서 먹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이것도 심들다면.. 현미쌀을 사다가 두어시간 물에불린 다음 채바가지에 옮겨 헝겁으로 덮어주고 하루에 한 번씩 씼어주고 3일간 싹을 틔워 밥을 해먹는 것도 방법이다. 눈치가 빠르다면.. 해먹는 '밥'을 바꾼다면 혁명같은 일이 벌어질거라 예상하였을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먹게된 백미쌀은 우리 몸에 익숙하지 않다. 유전적으로 길들여진 현미.. 싹을 틔워 영양가를 부풀려 밥을 지어먹으면 몸이 벌써 차이를 알아본다. 현미밥이 소화가 안되는 분들은.. 무시를 썰어 말려 눠먹어도 좋고.. 시레기를 잘라 눠먹어도 좋다. 싹틔운 현미는 그 자체로 소화가 잘되지만.. 소화를 돕는 무시, 시레기 등을 넣으면 해결된다. 맨날 나가서 사먹고.. 라면만 먹는다면? 그래야만하는 상황을 머라하고 할 순 없겠지만.. 횟수를 가능한 줄이고.. 일삼아서.. 집에서 공들인 밥을 해먹어야한다.
백미를 없애고.. 현미로써 밥에 공을 들인다면.. 단박에 2배 이상 건강이 좋아짐을 몸으로 느낄 것이다. 밥에.. 무시, 단호박, 콩, 수수, 기장쌀, 감자, 고구마 등등 무수히 넣어 응용할 식물이 널려있다. 밥을 바꾸고.. 밥에 정성을 들인다면 80% 먹을거리로 2배 건강은 이미 달성하였다.
흰쌀을 버리고.. 현미쌀을 기본으로 밥에 공을 들여보자.
내 몸이 보내는 감사의 빛으로 가득찬다.
[07. 목마와 숙녀.mp3 (5.34 MB) 다운받기]
내 몸 안엔 수조개의 미생물이 살고있다.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들이 어떤 친구를 만나게 되느냐가 내 몸의 균형을 좌우한다. 환원력(발효)을 갖게하는 미생물들이나 그 부산물을 만나야 몸속의 미생물들도 닮아가서 우리 몸은 건강해진다. (공리5) 끊임없는 생성 소멸을 반복하며 항상성을 유지한다. 평형상태를 유지한다. 다 같은 말이다.
어떤 식물을 먹어야 하는가? 내 몸이 수억년간 유전적으로 길들여진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공리1) 그래야 몸이 편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인간이 백미, 하얀밥을 먹기 시작한건.. 도정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한 산업혁명 이후다. 불과 200여년이 조금 넘었다. 지구나이 43억년에 비하면 흔적도 찾기 힘든 기간동안 백미를 먹은 것이다. 그 이전엔? 덜 깍인 현미를 수천년 먹었다. 수수.. 조.. 벼 등을 방아에 대충 쪄서 겉껍질만 베낀채 물에 불렸다가 익혀먹었다. 지금같이 질소.인산.칼륨 성분 등 화학비료로 인위적으로 주입해 키운 식물을 먹은 것 또한 200여년이 채 안된다.인간은 최소 수만년 자연산을 먹었다. 과일. 나무뿌리. 날짐승. 비축해 놓은 수수.벼. 새알.자연계 마지막 발효 과일식초.
여기서 자연산이라 함은.. 특정성분을 햇볕을 통해 맨드는 식물이 무수히 나고 죽으며 순화?된 수십만년을 비축한 토양의 유.무기물을 먹고 자란 식물을 말한다. 포크레인으로 산을 망가트린 곳을 관찰하면.. 부엽토층은 불과 50여 cm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일부는 부엽토에 잔류하고 나머지는 지하수로 흘러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왜 질소를 이용하지 않고.. 산소를 이용하게 되었을까? 인간른 왜 광합성하는 방법을 퇴화시키고 진화해버린 것일까?
인류문명은 화학비료는 기아를 구재하지 못했다. 판매를 위해 대량생산을 하였고 필연적으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방사능을 쪼였고 화학물질들을 첨가하여 돈이되는 기간을 연장시켰다. 천연 방부제 발계를 이용하지도 않았다. 왜냐면 쉽게 대량으로 저가에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이러한 죽음의 수레바퀴를 멈출 수 없다.
인간 몸 속에 들어온 이들 합성물질을 우린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알지 못한다. (공리1) 조선시대에는 평군연령이 30대 중후반이었다 한다. 현대 문명을 통해 화합물이 쏟아져 나오기 이전 청정시대에 평균수명이 30대? 이 얘기는 뭐냐면.. 먹을거리 식품만으로 내 몸은 평형상태를 이룰 수 없다는 말이다. 항상성을 유지했지만.. 외부로부터 들어온 질병에 대한 대처능력 부재. 마치 먹을거리 = 건강이라는 식으로 호들갑을 떨고있다. 건강이 절실한 이들에게 사기치기 쉽상이다.
그렇다면.. 지금 뭐하자는 얘긴가? 단지 내 몸이 지금의 건강보다 2배는 더 좋아지게 하자는 것이다.
[03. 세상의 약속 (하울의 움직이는 성).mp3 (5.85 MB) 다운받기]
내 몸을 지금보다 2배 이상 건강하게하는 음식 제조법 : 청정 야산에 봄에나는 싹. 잎새귀 등을 뜯어다 쎠서 갈아.. 이불 속에 두밤 띄운후 아침저녁 먹는다. 다시 건조해 가루를 내어 냉동보관해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퍼먹어도 좋다. 싹. 잎사귀란.. 쑥. 뽕잎. 사상자(당근풀). 소리쟁이. 칡순. 냉이. 엉겅퀴. 민들레. 등등 이다.
식물들은 자신의 보호. 번식을 위해 저마다 독특한 성분을 합성하도록 진화하였다. 저마다 약성이 강하고. 약할뿐 독초라는 구분은 인간이 만들어낸 자기 위주의 구분일 뿐이다.
식물은 어려서는 아직 자기만의 성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 어린 싹은 막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더 어린 씨앗일때는 다르다. 종족번식을 위해 모든 씨앗에는 보호 독성을 지니게 된다. 씨앗이 싹이 트면서 어린 싹이되면 이들은 줄기로. 나무로 성장하기위해 영양성분을 스스로 농축한다.
이때 중요한 사실은 뿌리로부터 어떠한 영양을 공급받는가에 지니게될 독특한 성분은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물만 줘서 키운 싹과.. 산에서 뜯어 먹는 싹의 맛은 천지차이다. 유기농 배차와 일반적인 배차.. 묵은 밭서 직접 키운 배차 맛은 많이 다르다. 묵은 밭서 em을 준 놈과 발료 찌꺼기 퇴비를 준 놈은 또 달랐다.
적.파.백색 LED 인공 조명서 키운 싹은 쑥쑥 자랐지만.. 햇볕에 옮겨 심으면 곧 죽어버렸다.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방식으로 몇개의 필수 파장만외에 연속성을 갖는 나머지 가시광선, 즉 태양빛에는 밝혀지지 않은 식물의 작용이 있음이 예상된다.
공리 1. 인간은 미생물서 온갖 자연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진화하였다.
공리 2. 자연물은 미생물에 의해 크게 보자면.. 산화/환원 혹은 부패/발효로 순환한다.
공리 3. 자연물의 모든 발효는 알콜을 거쳐 식초로 마무리된다.
공리 4. 자연물의 생명현상은 불연속적인 경험을 해본적이 없으며 연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아날로그) 진화하였다. (생명현상중에 아날로그 성분에서 인위적으로 한 개의 물질로 추출한 디지털 성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옆 성분의 부재를 보상하는 방식으로 제한되어 사용된다. 즉, 연속적인 아날로그 성분들 모두는 무시될 수 없으며 모두가 필요한 방식으로 생명은 지탱된다.)
공리 5. 대부분의 미생물은 어떤 성질의 미생물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간에 이로울 수도 (환원, 발효) 해로울 수도 (산화, 부패) 있는 성질로 변화한다.
[김애라-01-Spring.mp3 (4.15 MB) 다운받기]
20년 넘은 현관 센서등을 큰 맘먹고 삼만여원들여 LED로 갈았더니 속이 다 후련하다.
신발을 갈아신으려면 손을 후둘러야 갱신히 노란불이 켜졌었다. 이제는 근처만가면 대낮같이 훤한 불이 척하니 들어온다.
인터넷서 LED 리폼 창을 치고.. 부속을 갓까지 사서.. 퇴근후 갈았다. 60W에서 15W로 절약. 센서가 있는 LED 중에 가장 밝은 것이 15W 다.
갈고보니 LG G3 5700K LED 칩의 밝기가 가장 맘에든다. 현관은 색온도 6500K로 하고 방은 5700K로 하였다.
거실 안개등은 6500K로 해야했는데 괜히 25W 안정기에 5700K 2장을 붙여버렸다. 밝지도 않고 별루다. 젠장.
백열등을 대체할 기판은 시판되지 않는다. 다음 도전은...
직부등 기판을 2등분하여 납땜후.. 잔넬로 지지하여 자석 너트를 이용하여 백열등 같이 설치하는 것이다.
화장실은 보통 어둡게 쓰는데.. 풍수지리적으로 집안에서 가장 밝아야하는 곳이다. 물론 6500K의 눈부신 LED가 아니고 5700K의 따뜻한 LED로다.
30W 기판을 2등분하여 백열다마 효과를 내야한다. 현관 센서 바닥등 설치는.. 천정 센서등이 15W인데도 대낮같이 밝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천정을 뚫어 전원선 빼는 작업이 불가능해 보였다. 노출로 몰딩을 쓰기는 싫었다. 전원선 2.5스퀘어 로맥스?라는 하얀 선은 어따 쓸데가 있겠지. 기판을 잘 뽀갤 수 있을까? 화신 쪽가위를 하나 사야겠다.
단순히 등하나 갈은 것 뿐인데.. 마음까지 존나 밝아진다. 집안 등에 돈아끼지 말아야겠다. 존나 좋다.
[이내 마음 변하리오.mp3 (8.29 MB) 다운받기]
그래.. 잘 살어 왔어.. 잘 살어 왔다고. 지나 놓으면 모두가 아쉬운 일이지만 말이여.
신자들의 믿음을 부숴버리며 하느님을 팔아 먹지 않았고.. 양심을 버리지 않은 구사대 부서 최초 노조원으로서 죄없는 노조원들을 짓밟지 않았으며.. 첫 마음 그대로 노조원으로서 이렇게 10년을 근근히? 살아남았으니 말이여.
이제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우. 자연으로.. 저 어머니 땅으로. 왜냐면.. 그게 좋으니까. 돌아갈 땅 한뙤기 없지만 말이여. 저 어머니 땅으로...
나 돌아갈래.
[Massimo Farao Trio-02-La Leggenda Del Pianista Sull`oceano-32... (6.32 MB) 다운받기]
제가 다니는 마트 바로 옆에 마트가 생기기 전부터 생긴 이후로 구두방을 40년 넘게 하고 계신 73세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몇년전 페인트칠일 하셨던 사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방재실 옆이라 10년이 넘게 직장생활을 함께 하고 계십니다. 며칠전엔 보도블럭 교체로 골치를 썩이셔서 제가 대신 전화를 드리기도 했었습니다.
"거기.. 보도부루 깔고있는데 구두방 동생인디유. 구두방 바닥은 안바꿔서 옛날 보도부르라 붕떠버려서 뵈기싫어유.. 쎄멘으로 틈사이로 메꾸라좀 시켜달라고 전해주셔유."
걱정하시던 것 보다 마감이 잘되었습니다. 구두병원장님의 낙이라곤 술과 피우시는 한라산이 유일하십니다. 젊어서 큰 사고로 한쪽 다리가 불편하십니다. 먼얘길 하다 사는 낙이라는 얘기가 나와 버렸습니다.
"마음에 병이 든거같어. 이거부터 고쳐야 허는디..."
"어유.. 그려서 사는디 낙이 있어야 하는거여유. 증말 중요한거여유."
"몸두 이런데.. 술담배말고 뭔 낙이 있어? 남들같이 장기를 배웠나 헐줄 아는게 있나.. 이나이 먹고 뭔 낙을 찾어?"
"사장님이 그러면 끝인거여유. 낙이 없는거여유. 그건 누가 찾아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그르키 웂다면 없는거쥬."
"허긴.. 전동 자전거 타고 바람쐬고 저기 다리 밑에 앉아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해는게 그래도 좋지"
"그거여유. 그르키 하나둘 찾다 보시믄 낙이 생기신다니께유. 이건 젊은 사람들두 아주 중요해유. 사는데 낙이 있다는 건 증말 중요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꼭 필요한 거여유. 몸이 축 쳐지면 마음도 따라 쳐지는 거거든유. "
"그냥.. 어뜰땐 약이나 콱 먹고 끝내버리고 싶다니께.. 아주 징그러워 죽겠어"
"사장님.. 그건 맘이 병들었단 얘기여유. 저 아스팔트에 삐집고 자라는 풀들 봐유. 생명은 어떻게든 살 궁리를 허기 마련이지 스스로 생명을 끊어버리는 궁리는 하지 않는다니께유. 그게다 몸이 아프시니까 마음도 따라 아프신거여유. 생명이 을메나 모진건디유."
"아주 요즘 같아선... "
나는 사는 낙이 뭘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술? 담배? 약초? 노래?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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