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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20. corrido de Pancho Villa.mp3 (3.40 MB) 다운받기]
살아보니 수능이 대수는 아닙니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예요.
수능에 목메는 이유가 혹시..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잡아 좋은 결혼하고 떵떵거리며 사는 첫단추라 생각해서 그런건 아닌가요? 설령 줄줄이 그런다해도 친구들이 결코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아저씨가 살아보니 수능은 별거 아닙니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살아가는 매 순간순간이 중요합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아무 생각이 없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냥 살아가는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제발 수능이 뭐 엄청 대단한 시험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주눅들지 맙시다. 그것이 친구들과 우리들 사회구성원 모두의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러나 아저씨가 친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학습능력을 갖추라는 얘기는 드리고 싶습니다. 학습능력을 갖추려 노력하면 뭐가 달라지냐면요. 사는게 풍요롭고 행복해집니다. 아저씨가 말하는 학습능력이란 글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글을 통해 내 생각을 말하는 2가지 능력입니다. 모두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구요.
어찌보면 이건 실제로 생존하기 위한 능력이기도 합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10 - Vent'anni.mp3 (6.57 MB) 다운받기]
아저씨는 취직해서 돈벌면 가장 먼저 사고 싶은건 오디오였습니다. 아저씨는 이리저리 굴러먹으며 20년 넘게 벌어먹고 있는데요..ㅠㅠ 아직 오디오를 사지 못했습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아저씨가 좋아하는 중고스피커만 2개를 샀죠. 앰프는 주워온 인터엠 75W 모니터앰프, 역시 주워온 PC신호를 받는 CD레코더기로 앰프에 연결해 음악을 듣고 있어요. 라디오데크도 있는데요. 이건 요즘엔 잘 보기심든 30년 넘으신 인켈데크인데요. 클래식FM을 잘 듣고있습니다. 이 모든 놈들을 이어붙이기 위해선 약간의 공부도 필요했고요. 며칠전부터 PC 광단자 ~ CD레코더 사이에 문제가 생겨 음악이 계속 끊기고 있어서.. 혹시 광연결잭 문제인가 해서 새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ㅋ 아저씨는 고딩때부터 음악을 해서인지 쓸데없이 귀만 고급이 되어있어요.
아저씨가 사고 싶은 오디오는 트랜지스터에 방열판식 앰프예요. 어제 전파사 오래 하신 사장님께 구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저씨는 진공관 앰프 싫어해요. 소모품이 들어가고 자칫 소리가 웅웅거리기 쉽거든요. 비싸고요.
오디오잭은 친구들이 한번 맨들어보세요. 마이크선과 +,-,접지 3선을 알맞는 곳에 잘 납땜해주면 근사한 오디오잭이 완성됩니다.
가을이 다 지나갔습니다. 건강하세요.
[13 - Le Roi Soleil.mp3 (7.28 MB) 다운받기]
보통 씽크대 노동자들은 하수관에 꽂아놓기만 하지 하수관에서 하수관 냄새가 씽크대 배관을 통해 역류하는걸 신경쓰지 않습니다.
임대한 사무실이나 주택인데 하수구 냄새가 진하게 난다면 100% 아래 사진과 같이 1.트랩을 주고, 2.배관 연결부 완전 밀봉을 해준다. 이런 일을 해주면 개선이 됩니다. 하수배관서 올라오는 냄새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겨울에 심해지는 이유는 땅속은 기온이 높고 지상은 기온이 낮아서 입니다. 그냥 뿜어대는 거지요.
해결방법은 뭐 대단한게 아니고.. 인근 철물점가서 씽크대 호스 조금 사다가 트랩이라는 걸 맨들어주고는.. 하수호스가 꽂히는 곳을 촘촘히 막아주면 그 뿐입니다. 사진은 제가 시공한 모습인데요. 저는 테입으로 마감을 해줬지만 보통은 투명실리콘으로 밀봉을 해줍니다. 트랩을 주고 배관 밀봉을 해줬습니다. 집에서는 이런일 잘 안하는데 넘 심각해서 손을 댔습니다. 세탁기 배관은 약간 위로 하여 역류하는걸 방지했고요.
하수배관 냄새가 올라오느냐 마느냐는 공간을 살아가는 이들의 삶의 질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요.
씽크대 업자 백날 불러봐도 이런 세세한 점은 잘 헤아려 주시지 않습니다. 숙련된 노동자가 해결해야 하는 일이지만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직접 트랩을 만들어 주시고 배관을 밀봉해주세요.
그럼.. 건강하세요.
ps. 준비물: 새로이 구배를 줄 수 있는 씽크대 호스 적정 길이, 씽크대 호스 연결잭 (기존 연결잭이 안빠질경우), 씽크대 호스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줄 적과(만능 화신) 가위 (없으면 쓰메끼리), 호스의 S트랩을 유지시킬 고정용 케이블타이. 씽크대 배관을 밀봉시킬 실리콘 혹은 테입.
[Hotel California.mp3 (8.94 MB) 다운받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설문을 받아갔습니다. '아파트주변 20년된 메타세콰이어 뿌리가 건물과 배관을 파손시키고 있어 벌목해야하는데 2000만원이 들어갑니다. 분할하여 관리비에 수선비로 충당하려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라는 항목이 끼어있었습니다. 주민 53% 동의. 관리소장님께 찾아가 설문자체가 잘못되었다며 설득반 동대표 연락처를 달라며 곧 두러누울 기세로 협박?반 하여 갱신히 입주자대표회의에 참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나이 지긋한 남녀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앉아계셨습니다.
"다음 안건은 메타세콰이어 벌목건입니다. 참관자 발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여러 동대표님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107동 1층에 살고 있는 '별많다' 라고 합니다. 20여년 건물관리일을 하고 있습니다. 1층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으므로 이런 설문을 진행했는지를 나중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벌목, 메타세콰이어란 말을 모르시는 입주민도 계실 것이고 찬성하신 분들도 20년된 울타리 나무들이 다 없어진다는 것은 모르고 찬성하신 분들도 많았을 겁니다.
아파트 진입로의 매화나무는 봄에 예쁜 꽃을 피우지만 겨울이 오기까지 우거지면 햇볕을 가려 저희 세대는 1층이라 대낮에도 무척이나 어둡게됩니다. 그렇다고 저는 제 마음대로 집앞 공용공간의 매화나무를 잘라버린다거나 잘라달라 요청하지 않습니다. 공동주택내 각각의 세대에서 이런 요구를 한다면 아파트가 뭐가되겠습니까? 모두가 조금씩 불편은 하지만 우리는 공동주택에 살고 있으므로 세대간 조금씩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파트 주변 울타리 메타세콰이어는 울창한 숲과 시원한 그늘로 이미 우리 ㅇㅇ동의 명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주변 공장의 꾸물꾸물한 냄새도 막아주는 효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나무들을 베어버리는데는 2000만원이 든다하셨지만 다시 심는데는 20억원 이상이 들어갈 것입니다. 한 그루당 수백에서 수천만원하는 20년된 나무들은 오래된 우리 아파트의 엄청난 자산이기도 합니다. 나무가 없어진다면 오래된 아파트의 장점은 없어져버리고 낡은 건물만 남을 것입니다. 인근 부동산에서도 아파트 주변 숲길과 함께 살구나무 산책길이 있다고 소개한다면 당연히 아파트 값은 유지되거나 오를 것이지만 나무를 잘라버리면 아파트 값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나무 뿌리가 건물을 해친다면 조그만 포크레인으로 나무와 1~2m 떨어져 일자로 파내 아파트쪽 뿌리만 잘라주면 될 것입니다. 그런다고 나무가 죽거나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만의 하나 나무가 넘어간다면 산책로 쪽이 아니라 건물쪽으로 기울 것이므로 산책로 주민들을 다치게할 염려는 없습니다. 포크레인 1일에 60만원, 조경인부 2명 2일 공사를 진행한다해도 넉넉히 200만원이면 나무뿌리에 의한 건물, 배관파손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수배관이 자주 막힌다면 20년이 넘었으므로 교체해야할때가 온것이며 이번에 겸사겸사 교체한다면 땅파는 시공비도 줄어들 것입니다. 나무를 잘라내지 않고도 얼마든지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소장님께서는 너무나 많은 민원에 시달리시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나무를 키워야하냐고 물으시는데 건물관리는 나무를 잘라버리는게 아니고 잘 키우는게 건물관리일 입니다.) 창문을 가지가 친다는 민원은 전문조경업체에 맞겨 전지할때 해당 가지만 산책로에 스카이차를 진입시켜 잘라주시면 됩니다. 만약 나무 터널같이 산책로까지 울창하게 덮어버린 우리 아파트 나무 관리를 자체로 진행하기 어려우시다면 이미 우리동네 명소가 되어버렸으므로 찾아본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나무때문에 민원에 시달리고 계시지만 그렇다고 나무를 모두 베어버린다면 더 큰 민원에 시달리실 겁니다."
"다른 방법이 없는 줄 알고 찬성들을 하신 것 같은데 방법이 있다면야 아무리 주민의견 과반이 나와도 자르면 안되지. 그럼 자르지 않는 걸로 하고 관리소장님은 방법을 함께 찾아주시길 바래유."
나무들 안심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범능스님-먼산-06-꽃을 바치나이다.mp3 (5.87 MB) 다운받기]
여럿이 차를 함께 타고 가다 뒷자리에 있는 ㅇㅇ교무실무사님이 지나가듯 얘기했습니다.
"며칠전부터 희안하게 얼굴 한쪽만 시리듯 살거죽이 아픈데.."
저는 뒤를 돌아보고는 "대상포진같으니 오늘 꼭 피부과 가보세요." 실제 대상포진이었습니다. 이런일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앓아보진 않았지만 증세를 정확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통증입니다. 쑤시고 아프기때문에 아무도 피부 질환이라고 상상?하지 못합니다. 용하다는 정형외과 물리치료를 전전하다 나중에 운이좋아 피부 수포가 번지면 그제서야 피부과를 찾게됩니다. 치료전까지는 지옥같은 통증이 나지만 너무 늦게 피부과를 찾게되면 통증신경?이 망가져 치료해도 통증은 한평생 남게 됩니다. 그래서 무서운 질병입니다. 제가 무슨 의사도 아니지만 살다보니 주변에서 종종 이러한 경우를 보게되었습니다.
쑤시고 결리니 아무도 피부질환이라 생각하지 못하지만.. 대상포진 증상은 살거죽이 조금만 쓸려도 무지무지 통증을 느끼고 피부에 점점이 좁쌀만한 물집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건 안맞건 상관없이 발병합니다. 예민한 성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체력이 약해져있을때죠. 물론 초기에 피부과병원을 가면 주사와 항생제로 쉽게 치료되는 질병입니다만 늦게 피부과를 찾아가 병이 많이 진행되면 균이 치료되어도 그 '통증'은 그냥 남습니다. 한평생. ㅠㅠ
내 몸이 평소보다 못견딜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살거죽이 쓸리면 무지무지 아프고, 몸 어딘가에 수포(좁쌀같은 물집 무리)가 생긴다면 망설이지말고 피부과 병원을 찾아갑시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줄어드는 요즘, 면역력이 떨어져 찾아오기 쉬운 불청객입니다.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mp3 (5.05 MB) 다운받기]
올해는 아저씨 주변에 귀여운 개밥두더지가 유독 많이 보였습니다. 비가 한 두어달 왔는데 개밥두더지에겐 무척이나 좋았나봅니다. 아저씨가 어렸을때 꼬리에 독이 있다는 형 말에 속아 엄청 무서워했던 곤충인데요 충청도에선 땅강아지를 개밥두더지라 부릅니다.
올가을 처음으로 능이버섯이란 놈을 땄습니다. 조만간 삼박골심마니님께서 올해의 약초로 능이버섯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햇볕을 많이 보면 능이가 하얗게 변한답니다. 능이는 500 m 이상 아주 높은 산에서 아주 시원하고 아주 깨끗한 곳이면서 굴참나무가 자라는 곳에서 가을에 잠시 나옵니다. 참나무 잔뿌링이에서 달립니다.
버섯은 너무 위험해서 아저씨는 다루지 않았는데.. 버섯아저씨 도움으로 큰갓버섯이라는 것을 따왔습니다. 이름 그대로 엄청 큽니다. 장에 넣어 먹었습니다. 달작지근합니다.
오랫만에 포도 액기스를 담갔습니다. 시장가서 10kg 7000원하는 시든 포도를 두어상자 사와서 당귀랑 망개 뿌링이를 함께 중간중간 넣어줬습니다. 왼쪽은 원당을 오른쪽은 황설탕을 넣었습니다. 실험구 대조구하려고 한게 아니고 원당을 조금밖에 못 구했습니다.
아저씨가 가끔 국수사러가는 동네 국수집입니다. 여쭤보니 40년 넘게 하셨답니다. 아는 사람만 사러옵니다. 모르는 사람은 못 사먹습니다.
잔칫국수도 팔지만 아저씨는 칼국수 국수를 사러 갔습니다. 짜장면을 해서 칼국수국수에 비벼먹으려고요. 다행히 맨들어놓으신게 있어서 냉장고서 한뭉치 꺼내주셨습니다. 밀가루값이 올라서 500원 올라서 한봉다리에 4500원입니다. 이거면 10명이 끓여먹고도 남습니다. 실컷먹을정도 끓이고 남은건 냉동하면 담번에도 맛있는 국수를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국수를 맨드실때는 바람에 찰랑거리는 새하얀 국수를 늘어놓으시지만 평소엔 빨래나 나물 건조대로 사용하십니다.
아저씨가 국수사러갈때 건너는 돌다리입니다. 전에는 비만오면 두꺼비가 떠내려왔는데 요즘은 안보입니다. 저 위에 다리로 건널때엔 붕어때들을 디다보느라 모두들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큰 놈들은 누가 잡아갔는지 작년부터 보이지 않습니다.
나무가 돌을 씹어먹고 있습니다. 아저씨네 동네의 350여 미터의 산인데 만만히 보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이런 깍아지른 절벽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70도 경사의 산을 올라 갱신히 등산로에 올라서 집에 잘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코로나로 올 1월말부터 수영을 안하고 지금껏 운동을 아무것도 안해서 매주 일요일 오후 동네 산 주변을 30분 뛰고는 산을 꼴딱 넘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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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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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연결해서 만든 오디오라.그 소리 한 번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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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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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온 인터앰 모니터앰프는 건물 안내 방송용이라 저음이 부족하지만 방열판식으로 조용하며 중고 AR-ls 스피커로 울리는 잔잔한 깨끗한 소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음이 끊기는 현상은 단자에 뭐가 꼈나 알콜적셔 후벼주고 불어주고 사운드카드 꺼내 광단자 납땜으로 다시 지져주고 했는데 광오디오케이블을 새걸로 바꾸니 없어졌습니다.
근데 싸구려 광케이블을 샀더니 소리가 약간 웅웅거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잘 모르면 비싼걸 사야했나봅니다.
PC에서 광케이블로 신호를 받아주는, 잡음이 아주 가끔 들리고 있는 주워온 CD레코더를 프리앰프로 바꿔주려고 뒤적거리다보니 진공관앰프를 1~20만원에 납땜해서 직접 맨드는 제작 키트를 발견하였습니다. 음.
오디오 소리는 내맘에 들면 그 뿐인데.. 쓸데없이 귀만 고급이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제 오디오 소리가 들리시나요? 읽는라디오 진행자님께서는 왠지 들리실것 같아서 여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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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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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귀는 저급이라서 그냥저냥 들리기는 합니다만...제 귀에서 나는 윙윙거리는 소리도 수리해주실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고치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고치기를 하다보면 물리적 치료는 잘 모르겠지만 심리적 치료는 아주 조금씩 되는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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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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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북을 친다기 보다 내귀에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며 토닥여 운동시켜준다는 의미가 큽니다.조금 초현실적인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 생각은 정한수 떠놓고 모든 것을 마음으로 다 바치며 간절히 비는 마음에는 아직까지 밝혀지지않은 의식 에너지가 실린다고 봅니다. 이 의식에너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생명 본래의 모습으로 회귀하려는 근본적 치료 역할을 한다고 보고요. 물론 모두 과학적 근거는 없는 얘깁니다. 이러한 좋은 것을 간절히 베풀고 바치며 쌓이는 의식에너지를 증가를 기도 혹은 수련의 과정이라 표현할 수 도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내공이 쌓인다. 이런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제 얼굴에 피지선낭종이라는 지방덩어리가 뭉치는 병이 있어 피부과에 찾아갔더니 약 5mm를 절개한후 지방덩이를 흡입해서 빼내고 꼬매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빼낸 곳의 피부와 눈밑에가 뭔가가 연결이 되었는지 수술후 파랗게 변해버렸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보자기 같이 자리잡은 지방덩이를 제거해야지 다른 방법은 없다 했습니다.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자란다고도 했고요. 수술후 다시 자라 볼록하게 부풀어 나왔습니다. 다시 수술을 하지 않고 한의원을 찾아가니 고칠 수 있다하여 침을 맞았지만 별 차도가 없어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는 수영을 1년하니 부풀어 오른 피지선낭종이 조그매지다가 3년후엔 완전히 없어져 버렸습니다.
서양의학으로 아직까지 우리 몸을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병원에선 괜찮다는데 나는 불편함을 느끼게되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몸은 곳곳이 다 연결되어있으니 몸 전반적인 기능이 좋아지도록 적당한 운동을 하며 나는 잘 먹고, 자고, 싸고 있는지 짚어볼 것 같습니다.
1. 몸의 대부분이 물이므로 먹는 물을 깨끗하고 좋은 물을 먹고있는지 돌아봄.
2. 혈관과 직접닿은 이빨을 통해 혈관에 이물질이 들어가고 있지 않나 살펴보며 자기전에 이빨 닦기.
3. 충치때우는 아말감, 음식, 호흡하는 분진, 피부를 통한 농약 등을 통해 몸 속에 쌓인 중금속을 내보내기 위해 녹차, 망개나무 뿌링이(토복령) 등을 옇게 우린 물을 1달 꾸준히 먹음.
흡착을 통해 대변으로 중금속 배출을 위해 현미 (혹은 한 2일 불려서 싹틔운 현미) 를 먹음.
4. 몸속 노폐물 배출의 1등 공신은 대장이므로 대장 속 좋은 미생물이 잘 자라는 먹이가 되는 야채류 (특히 양파, 마늘) 를 먹어줌.
5. 우리 몸속은 2조개의 미생물들이 전기자극에 의해 움직여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맨발로 흙바닥을 밟아주어 지구 전기가 내 몸 속에 통하여 알맞는 미세 전기가 내몸속에 통하게 함. 사랑이와 산책시 흙바닥 일정구간을 신발을 잠시 벗어들고 맨발로 산책함.
(저는 개인적으로 참나무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참나무의 미세전기와 제 몸의 미세전기가 잘 통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하며 잘 먹고 잘 자며 잘 싸는 삶을 살때 전반적으로 몸이 좋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그땐 익숙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통을 격어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씀드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마치 길눈이 어두운 제가 산에서 길을 잃는데에 익숙해져서 당황할 것도 없이 근처 계곡따라 산을 내려오 듯이요.
ps. 부처님께서는 몸에 병이 들었을땐 발효시킨 음식을 먹으라고 일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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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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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 하고 있는데그래도 제 자신을 더 신경쓰며 살아야겠네요.
좋은 얘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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