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디플로마틱을 읽읍시다분류없음 2013/07/13 08:03 오오오오. 7월호 1면에 삼성기사를 실었다. "남한의 기업왕조; 국가 그 자체..."뭐 이런 용어 몇 개는 건졌는데 구독자가 아니라 더 이상 읽을 수가 없네. 한국판은 어떤가 했더니, 오오오오오 그대로 변역해서 실었다. 박수 짝짝짝. 한국 같은 미국중심 사회에서 프랑스판 르몽드디플로마가 얼마나 재미없는지 잘 알기는 안다만 그래도 이만한 게 없지 싶을 때가 참 많았다. 처음엔 한겨레보다 자본력이 안되는 데서 시작해서 곧 문 닫겠네, 했는데 이젠 한겨레에서 내고 있어.ㅡ 그래도 조만간 문 닫을까봐 쓸쓸해./ 삼성을 대놓고 까는 르몽드디플로마틱을 읽읍시다. 더 열심히 깔 수 있게 힘을 실어줍시다. / 그런데 편집장의 편지를 읽어봤더니 이 친구들도 나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모양. 격려가 펠요해, 지금 당장에는.잘 했소ㅡ 계속 잘 하시오.
tag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