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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님의
[규슈 여행 돌아보기 - 마지막날] 에 관련된 글.
re 님의 블로그를 들여다보게 된 계기는, 얼마 전 블로그 홈을 통해 KTX 비정규직노동자언니들을 위한 활동을 제안하신 포스트를 보게 된 것이었다. 그 의견에는 적극 동의하나, 별다른 실천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그냥 눈인사만 하고 넘어가나 하다가, 다른 포스트들도 읽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 새 '나의 즐겨찾기' 버튼은 꾹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다.
아마도,
여행에 대한 감각(?)이 놀랍도록 비슷하기 때문이리라.
여행의 약발, 여행을 기대하기, 기획하기, 그리고 반추해보기, 그리고 여행에서 중점을 두는 것들...
특히 이번 규슈 여행기에서 보여진, 대중교통 이용하기, 먹거리에 집중하기, 동행인에 대한 생각 등
거의 모든 점에서 일치하는 감각을 보면서 무척이나 신기한 느낌.
1년 전 우리 가족의 규슈 여행과, 몇 주 전 나의 칸사이 여행의 경험이 겹쳐지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마지막 날 여행기의 문장 하나에 정말 공감했다.
"이제 도망 말고 여행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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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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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저도 이 블로그 눈팅쟁이인데(RSS로 불러보는), 제가 눈팅을 받고 있을줄이야~~ '공명'이라는 제목이 와닿네요.글구, 베트남 여행기도 잘 읽었었어요. 근데 2편으로 끝인건가요? 작년 여름에 베트남에 갔었는데 그 때 생각이 막 나더라구요.
자주 들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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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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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민망합니다. --;; 여간해서는 진도를 빼기 힘드네요. 눈길을 주고 계시다니, 열심히 해볼께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