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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4/07
    “묘소 잇단 훼손, 샤론 암살계획설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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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04/06
    팔레스타인 땅, 이스라엘 정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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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03/21
    왜 팔레스타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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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잇단 훼손, 샤론 암살계획설과 관련”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묘소가 최근 잇따라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이스라엘 경찰이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조사에 착수했다.

3일 예루살렘 국립묘지에 있는 이츠하크 라빈 전 총리와 그의 부인 레아의 묘소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이스라엘 경찰은 라빈 전 총리의 비석에 히브리어로 ‘잔인한 개’라고 쓴 검은 스프레이 낙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이스라엘 초대 총리를 지낸 벤 구리온과 정치적 시오니즘의 창시자인 테오도르 헤르츨의 묘지에 검은 스프레이로 ‘히틀러’라고 쓴 낙서가 발견됐다.

이같은 묘지 훼손사건은 최근 예루살렘 시내에서 아리엘 샤론 총리의 가자지구 철수안을 비난하는 낙서가 잇따라 발견된 뒤 일어난 것이어서 경찰은 이같은 일련의 사건이 서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는 이스라엘 좌파 정치지도자들의 말을 인용해 “최근 빈발하고 있는 묘지 훼손 사건은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특정 정치인에 대해 암살 계획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극우파들은 샤론 총리의 가자지구 정착촌 철수가 진행되면서 샤론 총리에 대한 암살을 경고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예루살렘 도심에서는 ‘라빈이 샤론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되는 등 현재 이스라엘의 분위기가 10년전 라빈 전 총리가 암살될 때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라빈 전 총리는 팔레스타인과 역사적인 오슬로 평화협정을 맺은 직후인 1995년 극우파 반대세력에 의해 암살당했다.

〈유신모기자〉 2005.4.4 (월) 18:48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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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생각하면 정말 특이하다.
지배층이 끊임없이 민심을 선동하고 정보를 조작하고 불안을 조장하는데
장기적 맥락을 위해 약간의 후퇴처럼 보이는 제스츄어를 취한 경우(오슬로 협정) 극우파에 의해 암살을 당한다.
아니다... 국가주의자들은 원래 그렇구나. 맞다 맞아. 이스라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암튼 이런 기사는 소식란에 올려야 하는지 어쩔지 잘 모르겠다 헐
 
이제 시스템은 분간할 수 없게 뒤섞여, 먹고 먹힐 뿐이다. 이 도착증의 연쇄고리를 어디에서 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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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땅, 이스라엘 정착촌

아유 저번저번에 읽었는데 왜이리 정리하기가 싫은지...

홍미정 씨는 67년~00년까지 이-팔 분쟁의 핵이 영토문제, 특히 "정착촌"에 있다는 관점에서

그를 뒷받침하는 여러 증거자료를 제시하였다.

메모한 것 중에 중요한 것을 추려놓노라.

 

 

.이스라엘 농촌의 정착민들의 공동체 형식이 이상적이더라.

 

.이스라엘은 안보논리보다는 경제논리에 따라 시나이 반도를 반환하고 서안 지구를 선택했다. 서안 지구의 수자원은 이스라엘 전체 사용량의 1/3.

 

.78년 캠프 데이비드 협정->"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의 모든 주민들"에 의해 자치정부, 양 지구의 최종 지위협상을 포함한 협상들이 이루어질 것이다 -> 모든이란 이스라엘인을 포함 : 당면 목표는 정착민을 늘려 최종협상 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으로... 이 목표를 실행시키는 과정이 책에 상세히 나온다.

 

.메나헴 베긴이 이끄는 허루트는 요르단 영토인 이스트 뱅크에도 역사적 권리를 주장.

 

★정착민들은 재정적 원조를 받는다 : 근데도 거짓말하고 즐

 

.정착촌 증가에 있어 노동당이 나을 것이 전혀 없는데 학자들은 노동당의 주장을 비판없이 받아들여, 그래도 우익 정당인 리쿠르당보다는 노동당이 낫다고 해왔다. 저자는 이 부분을 무척 강조한다. 오히려 예루살렘의 정착촌은 노동당의 소행으로 노동당과 리쿠르당 집권시 정착민 증가는 똑같다고 여러 자료 제시.

 

.노동당 총서기 하임 발레브의 진술 : 정착촌은 안보에 전혀 공헌하지 못하며 오히려 해가 된다 -> 고등법원은 엘론 모라 정착촌은 불법이고 제거돼야 한다고 판결하였고 이에 불법적 정착촌을 확산시키지 못하게 된 리쿠르당은 79년 서안지구를 '국유지 선포'해 버린다.

 

.91년 마드리드 회의에서 리쿠르당의 이츠하크 샤미르 총리 : 영토가 문제가 아니라 아랍인이 우리 존재를 인정하는 게 문제라며 가자-서안을 지네 영토로 칭했다. 완전 물타기 수작.

 

.오슬로 협정 Ⅱ에서 인티파다를 '테러리즘, 폭력, 선동 행위와 위협'이라 지적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이-팔 약속 -> 이스라엘의 물리적 조치는 정식 국가라서 군사작전 / 국가, 군대없는 팔의 대항은 그 자체 불법으로 "테러"

 

.임정원칙선언(DOP), 오슬로 원투 협정은 점령지에서 유대공동체 팽창/설립 금지/제한한 규정 없음.

 

.1990년, 소련, 이디오피아에서 이민자들 폭발적 증가! -> 노동당 집권, 정착촌 증가

 

 

앞으로 공부할 것 : 19세기 유태인 자본의 출현 형식과 당시 유럽사회에서 유태인의 토지 소유를 제한했던 방식(경제적 차별정책), 이 메인스트림이 현재까지 어떻게 유지되는지(한국의 친일파 자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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