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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척하고 십여년을 살았는데 정말 못버티겠다고 하면서도 버티는 이유가 뭘까?
미친적하고 올해는 생까보려고 했는데 생까지 못하고 그걸 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미친척하고 술은 매일 먹는데도 끊고 싶지가 않으니 그건 또 무슨 이유일까?
미친척하고 줄 담배를 피우다 보면 담배 연기 역겨워 안피우고 싶어 질까?
미친척하고 뒹구는 낙엽 밟으며 정처 없이 걸으면 나아 지려나??
정말정말 미친척이 아니라, 미쳐서 살아야 살아진다는 사실....을 알까?
절묘하게도 오늘 한겨레 사설에는 '미친교육'이 애들 다 망친다고 했는데...
그러고보니 나만 미친것도 아닌가보다..
배추 거의 서른포기 절이기!!!
후~~~~
정말 죽고 싶을 따름이다..
이 짓을 왜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다...
죽지 못해 산다는 말, 이 말이 지금 딱 어울리는 말인지도...
제길~!
내일은 그 배추를 씻고 양념 덩어리를 넣어야 하는구나...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누구 먹으라고 내가 이 고생을 하는지 원~
미쳤으니 이러고 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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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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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욜엔 김장하러 본가(?)로 출동!!결혼한 누나가 김치를 가지러 온대요
하여 결혼 안한 fessee는 어머니의 김장을 도와야 한다는 -_-;;
(나중에 사랑받는(?) 남편이 되지 않을까 고민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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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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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see// 님의 누님은 참 좋겠네요. 동생이 김장한 김치를 먹을수도 있다니...ㅎ 그리고 사랑받을지 아닐지는 두고봐야 알겠죠?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