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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갈때까지 간다고 한들, 해야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않아야)할 말들이 있는 법인데...
최근들어 갈수록 말의 강도가 높아 진다고나 할까..
강도가 높아진다 함은 우리도 결국 갈데까지 다 간것이냐 하는 문젠대...
흠....
이렇게 갠적인 블로그에 갠적인 문제와 일상들을 적지만서두..
사실, 이 글을 들락날락 하는 어느 누구도 다 본다는것이 약간 걸리긴(쪽팔리긴) 한데..
철판 깔구 함 해볼란다.(앞으로두 쭈우욱~~)
'술이나 쳐먹고 다니고 자알~한다..'
'쳐먹을거 다 쳐먹고 언제 돈 모아서 이사가고 집사고 할래?..'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
이 심각스런 (언어)폭력을 당하고도 한집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 것인지..
아님, 말아야 하는 것인지..
모 들추자면 저런말들 뿐이겠으랴..쩝....
최근들어 민감해졌다고두 할 수 있구..더구나 쌓인게 폭발했다고두 할 수 있는건데..
빌미가 잡힌거라는 말이 맞겠군..
상대방은 알고 있을까..
저딴식의 말이 얼마나 엄청난 폭력이고, 상처가 되는 말인지...
되도록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키라고 했다.
전에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기도 했다.
가까운데 머하러 힘들게 따질거 다 따지면서 사냐..피곤하게..이랬는데....
닥쳐보니 정말 '중요한'문제가 아닐 수 없다.
만약에 어떤 결단을 못내리고(아님 보류하고)계속 이런식의 동거를 유지 할거믄, 이딴식의 관행은
하루빨리 뜯어 고쳐야 하는거 아닐까...
그 말이 아직도 뇌리에 쳐박혀 떠나질 않고 있다.
그 말이 어떤 현실적인 설득력을 담고 있어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참는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
차근차근 '대안'과 '변화'(변혁)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저런 폭력 앞에서 나는 더이상 견딜 의무도 없고, 견딜 이유도 없다.
내가 미쳤냐??
앙??
안그래??
또라이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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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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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님 안녕하세요^^ 그날은 집에 잘가셨나요? 아침일찍 서울 가느라 미처 가시는지 챙길틈이 없었네요 정말 활동적이시네여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ㅋㅋ 어디에도 스머프님의흔적이 보여요^^** 근데 이 블러그 진짜 어렵다.. 익숙해 질렴 한참 걸리겠어요...부가 정보
sa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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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심히 싸울때가 좋은 건데...싸우다 싸우다 지쳐서 포기하면
그건 좋지 않은 거라고 하거든요.
산오리는 지쳤는지, 포기했는지
또 그것도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그저 세월이 가면 싸울거리도 아닌게
되기도 하고, 또 그냥 지나가는게 훨씬
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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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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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덜 싸우고 안싸우고 살아가지요.진보넷블로그를 여신걸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그림 많이 올려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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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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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정말. 무섭죠. 습관인것 같아요.참으면 참을수록. 더 무서운 폭력이 다가오죠..^^
히히.. 블로그. 즐겨찾기 들어갑니다.~ 자주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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