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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 밥먹다 희연이가 하는 얘기...
- 엄마, 이건 비밀인데 말이야~
= 뭔데? 말해봐~!
- 있잖아, 저번에 아빠랑 나랑 스케이트 타러 갔을때,
아빠가 잠깐 어디 갔다 온다고 갔거든...근데, 아빠 어디 갔었는지 알아?
= 아니!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난, 스케이트 타러 안갔잖아.
- 그때 아빠 여자친구 만나러 갔다 왔대!
= 그래? 아빠도 여자친구 있을 수 있지 뭐~
근데, 아빠가 비밀이라고 했다면서 그걸 왜 말해?
- 헤헤~ 그냥...
역시, 여자아이라 엄마쪽으로 기우는 편인가 보다.
아빠가 비밀이라고 말한걸 엄마에게 얘기해 주는거 보니깐....
내가 비밀이라고 말하면 절대 아빠에게 얘기 안하는것 같던데...
그나저나 아빠도 여자친구가 생겼다니 드뎌 나도 (동거인에게서)해방이 되는구나...
음화화홧~!! 바라던 바다..
근데, 그 쫌팽이가 정말 여친이 생긴걸까??(제발,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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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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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귀여운 애기-저도 아빠보다는 엄마 편이에요-_-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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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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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엄마의 비밀을 아빠에게도 말하고 있을 지도 모르죠.ㅋㅋ부가 정보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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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성별 친화력 이란게 있기는 있나보군요..ㅎ스캔// 헉!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난, 비밀 얘기 같은거 하지 말야야지..ㅋ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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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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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남편 능력 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