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이번 개각이 범여권 통합을 꾀한 인사라고 봤다. 경향신문은 중도적 목소리를 내던 이소영 민주당 의원(중기부 장관)과 친문재인계 적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정무특보), 소수 야당인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성평등부 장관)을 거론한 뒤 “민주당 내 강경파에서부터 친문재인(친문)계, ‘왼쪽’을 자임하는 소수야당에 이르기까지 고루 기용했다”고 평가했다.
한겨레는 <지지율 하락속 중폭 개각, 국정 심기일전 계기 되길> 사설에서 “중도·보수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데만 치중하지 않고 범여권 통합도 중시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중도 확장 노선은 지지층의 단단한 결속이라는 바탕이 있을 때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인선”이라고 했다.
신문 1면 장식한 네팔 대홍수 현장 르포
네팔 대홍수 현장에 간 기자들의 르포 기사가 이어졌다. 조선일보는 <100㎞ 떠내려갔다, 강 하류를 채운 통곡> 기사에서 “이번 홍수로 최소 380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며 “치트완 엑스포센터에는 실종자 가족 수십 명이 벽에 걸린 모니터를 살피고 있었다. 모니터에는 수습된 시신 사진이 10초마다 한 장씩 넘어갔다. 얼굴조차 알아보기 어려운 시신이 많았다”고 했다.
국민일보는 <“수십년간 본 적 없는 홍수… 경고 있었지만 주민들 대피 안 해”> 기사에서 한국에서 네팔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만난 네팔인 유학생 수야시 반다리(29)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반다리씨는 “홍수 피해를 입은 고향에 어머니와 할머니, 여동생이 살고 있는데, 아직 연락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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