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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건...94년 이었지 싶다...
처음 들었다기 보다....이 노래를...이 노래가 나의 인생의 어느 지점을 인도했던 때일까...
친구의 집에가서.....
서로의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삶의 길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아버님이 간암으로 돌아가시고...여러가지 상황을 겪는 중...
자신도..10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병원의 판정을 받았다는..
그러나...그 짧은 기간안에서도..해야 할 일에 대한 책무는 다 하고 싶다는...그의 소망..
받아 안아...너의 빈자리 내가 부족하지만 해보겠다며...다짐하던 94년 가을의 어느 밤...
이 노래를 서로 들으며...
다짐을 이끌었으니...
그러나...이놈 벌써 13년이 지나가는데도...안죽는다..
아니...이놈...멀쩡히 단체활동하고 있다...
참....음...대단허다...
ㅋㅋ
항상 곁에 있어줘서..고맙구...
삶에 있어...많은 지침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여서...동지여서...고맙구..
여러모로 곁에 있어 고맙다..
근데...죽는 약속은 언제 지킬겨?
그 갈길은 나혼자 가야하는데...니가 있어...뽀대가 엄짜녀?
갈길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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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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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넘.. 내년에도 살아있을 것이다.. 니가 그때 낚인 것이야..ㅎㅎ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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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항상 어려운 노래다..불러본지 넘 오래됐네..언제 들어도 주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