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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국민학교 5학년때 읽었던 책.

 

 담임 선생님께서 꼭 읽어 보라며, 신신당부(아마도 읽은 후 토론회도 했었던것 같다) 했었던 책.

 

 나의 5학년과 주인공의 5살의 나이는 차이가 있지만, 화자의 시점이 내 또래의 눈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세상을 바라보는 내용이나, 관점이...

 

 아무튼 책읽기 싫어하는 내가 도저히 책에서 손을 띨수 없게끔 만들었던 책.

 

 다 읽은 후, 너무나 슬퍼서 일주일은 눈물로 지세웠던 기억을 남겨준 책...

   

 잠시 인터넷 서점을 기웃거리다가 이 책을 보고는

 

 예전의 순수함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에...잠시 끄적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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