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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써지지 않은지 오래

 

왜 안 써질까?

 

나의 바닥이 매우 얕다는 것을 깨달아 버린 것도 같다.

열심히 활동하는 훌륭한 활동가들이 너무 많고

그들은 공부도 참 열심히 한다.

 

대충 사는게 특기인 나는

늘 그냥 저냥

그럭저럭만 사는 것 같다.

 

가끔 슬픈데 이게 나라고 받아들이자니 좀 한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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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후회

 

버럭 버럭 추한 꼴 보이고 나면 사실 그 분노는 나 자신을 향한 것임을 금방 깨닫는다.

모든 잘못은 본인이 해 놓고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고. ㅠㅠ

이제 품위 유지하면서 좀 아름답게 늙어야지.

 

1박 2일 고단한 행진을 마지고 이제 홈으로~~ 밥 해먹고 쉬어야겠다...

체게바라 포스터 하나 장만해서 액자에 끼워 넣을랬더니 없어서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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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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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잃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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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팽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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