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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찌 지나갈 까?
1. 어제는 사람들과 놀다가 01시가 넘어 집으로 출발. 버스를 타고 살펴보니 대리기사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일찍 들어갈 사람은 다들 들어가고 대부분은 더 늦은 시간까지 콜을 기다리는 게 아닐까?
2. 저녁에 네이버 카페에 들렸다. 비가 내리는데 운전은 해야 하는 사람들의 푸념들 가운데,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이 하나 보인다. 제목은 이준석 대리비 3배 올랐다. 내용을 보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한 내용 중 대리기사 부분을 올린 것이다.
3. 택시비는 거의 변화가 없는데 대리비가 3배 올랐다는 내용인데, 대리기사들의 반응은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대해 불편한 모양새다. 무난한 댓글 하나. “무슨소리야 ㅋㅋ"
4. 오전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비상대책위원 관계자를 만났다.
5. 지난 2019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내부 문제가 들어나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유예기간을 거쳐 학교에 대한 지정 평가를 하기로 했는데, 2022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감사이행사항을 점검 중이다. 2022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가 일문계형 일반계로 전환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6. 줌(Zoom)으로 회의를 하는데, 자꾸 화면이 꺼지거나 내 목소리가 전달이 되지 않는다. 컴 문제인 것 같다.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뒤로 갈수록 해야 할 일이 늘어가고 있다. 걱정이다.
2022.07.07.
눈물이 마른자리...
#대리기사 #대리비3배 #무슨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