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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오늘 하늘은 어떨까?
 
1. 어제는 글쓰기 모임을 가진 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하루가 그냥 지나갔다.
 
2. 지난 6월 2일에 함께 봤던 리플레이(American Folk, 2017)를 글감 삼아 글을 적어 이야기를 나누었다처음에는 4명이 시작을 했는데막걸리와 전을 가지고 한 명이 오더니시민회 회원 한명이 23(있을 시민회 34주년을 핑계로 모여 식사할 때 먹을 물과 술이라며 들고 와서는 냉장고를 채우고 줌(Zoom) 회의를 하러 집으로 가고조금 있으니 모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들리고집에 있다가 불려 나오고수업을 급하게 마무리하고 온 회원까지 8명이서 마주 앉아 이야기하다보니 12시가 넘어 마무리를 했습니다.
 
3. 집에 도착하니 01시 쯤큰 아이가 라면을 먹겠냐고 묻는다처음에는 먹지 않겠다고 했지만자꾸 물어보기에 결국 먹겠다고 했다.
 
4. 큰 아이가 끓인 라면을 둘이서 먹으며 이야기를 듣는다학교 친구들과 가까워진 이야기누리호 이야기시험 이야기스카(스터티 카페이야기.
 
5.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잠을 자기로 했단다친구들 소원이 파자마를 입고 길에 누워보는 것저녁에 놀이터에 가보는 것 등이라며자기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을 친구들은 소원이라며 놀라워 하며사진 한 장을 보여준다윗집 언니가 찍어 줬다는 사진은 늦은 시간 파자마를 입고 도로에 드러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추정하건데 02시는 넘은 시간 같다.
 
6. 중등과정 때 친구들과 놀다가 늦어지는 귀가 시간 때문에 이야기를 나눌 때큰 아이는 12시 이전에 들어오면 되느냐고 물었다그리고는 12시가 지나면 다시 나가겠다고 했다새로운 하루가 시작이기 때문에 12시까지는 있어도 된다나 뭐라나이제는 놀던지 공부를 하던지 01시까지는 집에 들어온다한 번씩 내 카드를 들고서 편의점에 간다고 02시 쯤에도 나가기는 하지만 일단 집에 있다가 잠시 나가는 것이니 패스때때로 윗집 언니 만나러 가거나 아예 그 언니랑 잠을 자는 경우는 내 관여 밖이라 패스그러니 그 시간에 길바닥에 누워 사진을 찍지.
 
7. 어제는 사무실에서 저녁을 해 먹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사먹으러 갔는데가계가 문을 닫았다아쉬움을 가득 담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삼계탕이 떠올라 충동적으로 들어갔다그렇게 2022 첫 삼계탕을 맛봤다ㅎㅎㅎ
 
2022.06.22.
눈물이 마른자리...
#글쓰기 #소원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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