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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똥파리를 위한 저주

 

 얼마 전에 <똥파리>라는 제목의 영화를 보았다. 대충 무심코 지나간 첫 장면이 용역들이 데모하는 대학생들을 습격하고 진압해서 그걸로 짭짤한 용돈을 챙기는 장면이고, 요즈음 시국과 관련된 일이라 계속 보게 되었다. 다른 용역들에 비해서 ‘주인공은 조금은 다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똥파리>로 나오는 주인공은 어설픈 온정을 보이는 자신의 부하들조차도 가차 없이 패버리는 잔인한 캐릭터였다. 노점상들과 데모하는 사람들과 사채에 시달리는 힘없는 민생들을 사정없이 두들겨 패는 일등 수금사원 이었으며, 심지어 제 아버지까지 두들겨 패는 패륜아였다. 그에게서 인간적인 구석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내면의 변화과정이란 측면을 주된 주제로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필자의 관점은 똥파리의 직업인 건달과 용역이 자신의 영혼을 파는 일이고 패륜이라는 관점을 주된 주제로 보았다.

 

 오래 전엔가 동네 건달로 지내던 친구 녀석 중에 한 놈이 그런 일을 멋모르고 했다가 그만둔 적이 있다. 도저히 양심상 못하겠다고 토로한 적이 있다. 돈 없는 거 뻔히 아는데 달래기도 미안하고 떡볶이 파는 노인네들, 노점상들 좌판을 엎는 건 차마 못하겠다고 20여년전에 처음 받은 일당을 하룻밤에 술값으로 날리며 다시는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차라리 빌어먹을망정. 다시는 그런 짓은 못하겠다고 그 친구는 말했다. 보통의 인간 이라면 이래야 정상이다. 용역은 양심을 팔고 영혼을 팔고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용역은 결국, 자신의 부모님을 두들겨 패고 자신의 형제를 두들겨 패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두들겨 패는 죄악이기에 용서할 수 없는 패륜이다. 마치,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것이 용역이다.’라고 해도 무방하다.

 

 똥파리랑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된 (사귀게 된?) 여고생의 어머니 또한 자신이 지난날 죽인 포장마차 여주인이었다. 당사자들은 모르지만 영화는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똥파리라는 용역은 이미 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니를 죽인 것이다. 이는 용역이 패륜 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자신 또한 틈만 나면 아버지를 두들겨 패는 패륜을 저지르고 있다. 그를 변화 시키는 결정적인 사건이 생기는데 아버지가 자살을 하는 장면이다. 아버지에게 뉘우치며 새로운 삶을 결심하며 그는 마지막 수금을 하러 간다. 항상 영화의 마지막이 그렇듯이, 그는 자신이 가르쳐 온 부하 용역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그 부하 용역은 자신의 애인의 동생이며 자신이 죽인 포장마차 여주인의 아들이다. 영화가 보여주는 인과응보이다. 그것을 보며 왜 슬프거나 안타깝거나 불쌍하다는 감정이 전혀 들지 않고, 앓던 이가 빠지듯이 시원하다든가 상쾌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왜일까?

 

 이명박 정권 들어서 경찰공화국이 되었고. 더불어 용역공화국이 되었다. 영화 <Holiday> 에 나오는 것처럼 88년 올림픽을 위해 노태우는 오갈 데 없는 서민들을 용역들을 시켜 무참히 짓밟고 내쫓았다. 또한. 올림픽을 위해 국제적인 미관에 좋지 않다며 도시의 포장마차. 떡볶이 등 노점상들을 용역들을 시켜 다 때려 부셔 버렸으며, 노점상들은 없이 사는 죄로 이리 쫓기고 저리 쫓겨 가며 갖은 설움 다 당하며 용역들에게 치도곤을 당하기 일쑤였다. 그 노인들이 자식들을 공부시켜 대학 보내던 여러분들의 어머니들 이었다. 모든 것을 복고풍으로 돌리는 이명박 정부는 다시 30년을 거슬러 용역 공화국을 만들었다.

 

 설마설마 했는데 다시 30년 전 그때 그 시절이 도래한 것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속으로 되돌아 온 느낌이다. 이명박 정부는 그때 그 시절 누리던 영화를 못 잊는 것이던가? 그때가 언제 적 시절인데 다시 되돌리려고 하는지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다.

 

 

 

 

 9월에 있었던 일이다. 아프리카 TV를 보고 있었는데 종묘 앞에서, 서울 노점상 연합회에서 모여서 평화적인 집회를 하고 있을 때였다. 모인 사람은 힘없는 노인들 5-60명밖에 되지 않는데, 용역들 200명 이상이 모여들어서 돌을 던지고 각목을 휘두르며 삽시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세 명이 쓰러져 119에 실려 갔다. 한 분은 치아가 부러지고 두 명은 중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치아가 부러질 정도로 부상을 당했는데 역시나 경찰은 수수방관 이다. 아니. 경찰의 협조 속에 모든 것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치아가 부러진 얘기가 나왔으니 계속 얘기를 달려야겠다.

 

 

 

 

 10월 기륭전자 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기륭전자 노조원들이 아침에 집회를 하고 민중가요를 틀어 놓으니, 용역들이 맞방송을 틀어 놓으면서 집회를 방해 하는 것이었다. 그것에 항의 하던 시민과 노조원과 용역들 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는데, 항의하던 사람을 안으로 끌고 들어가 여러명이서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그 과정에서 맨 앞에 있던 시민이 용역들에게 맞아서 치아가 부러졌다. 그것을 보고 칼라TV 기자들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본인이 누군지 기억을 못한다며 현행범 체포를 꺼려했다, 그래서 칼라TV 기자가 다섯 명을 지목 하였고, 다섯 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는 했는데 그들은 오후에 풀려 나왔다. 풀려 나와서는 오히려 칼라TV 기자에게 쌍욕을 해대는 꼴이란, 빽도 그러한 빽이 있을 수 없었다. 그것은 경찰과 용역의 합동작전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집회를 하고 있으면 경찰이 아닌 용역이 카메라를 들고 노조원들과 네티즌들을 채증한다. 용역이 수적으로 밀리면 경찰이 지원 오고 경찰이 밀리면 용역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어디서 영화를 많이 보았는지 그들은 한 사람만 조직적으로 팬다. <주유소 습격 사건> 이란 영화가 애들을 버려 놓았는지 아니면 조직적으로 훈련을 받은 건지, 그들은 팀 플레이어에 능하며 그들은 치졸하게도 한 사람만 그것도 약자만 골라서 팬다. 노약자. 여자. 임산부 가리지 않고 인정사정없이 마구 팬다. 이 와중에서 촛불시민이 한쪽 눈을 잃었다. 사람이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인면수심의 용역들은 구급차를 들여보내지도 않는다. (인간의 생명이 가장 우선이고 가장 중요한데도 그들에겐 피도 눈물도 없다.)

 

 영화 똥파리에서처럼 그들은 돈에 양심과 영혼을 팔아버린 악마의 패륜아들이기에 한 치의 인간적인 온정조차 기대할 수 없다. 그래도 자신들이 하는 일이 부끄러운 줄은 아는 지, 사람들을 두들겨 패거나 컨테이너를 부수거나 부끄러운 행동을 할 때면 기자들의 카메라를 가리고 행사를 진행한다. 기자들마저 협박하고 패버리고 정말로 누구도 건들지 못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다. 경찰도 기자들 많을 땐 함부로 그러지 못하는데 용역들은 경찰들보다도 위에 있는 것 같다. (경찰은 내무부 소속이고 용역은 재벌부 소속이라 그런가? 국가나 정부가 재벌을 위해 존재하니 경찰들보다도 빽이 더 쎄긴 쎈 모양이다.)

 

 그래도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공중파 기자가 오니깐. 박스로 얼굴을 뒤집어쓰고 또한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사람이 올라가 있는 철탑을 마구 흔들고(살인미수 행위), 노약자들을 두들겨 패면서 부끄러운 짓을 열심히 하고 있다. 용역=박스맨, 박스로봇의 새로운 출현인가?

 

<양심에 가책 받는 부끄러운 일은 우리 양심도 영혼도 없고 피도 눈물도 없고 인정사정없는 인간로봇 용역에게 맡겨주세요~!> 라는 TV 광고인가? 

 

  이러다가 이들이 더욱 진화해서 용역 로봇공화국을 만들고 인간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는 터미네이터5의 영화의 기원이 되었다나.……. 믿거나 말거나…….(터미네이터의 영화의 스토리를 자세히 보면 기계 VS 인간 이지만 자세히 보면 자본이 만들어 놓은 기계와 인간성 상실에 대한 것이 주된 스토리 이다.)

 

 기륭의 용역들은 여자 용역들도 나이 많은 어른한테도 싸가지 없게 욕을 했다. 여경출신 인지 체대출신 인지 뒷골목에서 껌 좀 씹고 면도칼 좀 뱉은 아이들 같았다. 용역들도 경호전문업체 사람들이 아닌 것 같았다. 어디 조폭 양아치들 같았다. 사람을 패는 솜씨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기륭에서 인터뷰에 응했던 한 네티즌은 밤에라도 몰래 쳐들어가서 그 용역 녀석들의 목을 다 따버리고 싶다고 했다. 그 옛날처럼 화염병과 쇠파이프만 들 수 있다면 그깟 용역 놈들 문제도 아닌데.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들이 너무나 부끄럽고 한심스러웠다. 인터뷰를 했던 사람과 나는 대낮에 소주를 마시고 울었다. 가슴속에서 피눈물이 복받쳐 올라왔다. 그 옛날 서러웠던 가난과 지옥 같은 세월들이 생각나서 울었고. 다시 80년대 그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2008년도에도 힘없는 노동자들이 두들겨 맞고 학대 받는 그 설움이 너무도 분하고 원통해서 땅을 쳤다.

 

  90년 US 마그네틱 여성 노동자들은 1년 치 임금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300일 동안 라면만 먹으면서 파업을 했다. 저임금 장시간 노동도 모자라 그 돈마저 떼이고 사장은 일류호텔에서 호위호식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오죽했으면 경찰들도 규찰을 서던 우리에게 생존권 투쟁은 절대로 진압하기 싫다고 했을까. 그래도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2008년도 에도 경찰과 용역은, 기륭에서 여성을 짓밟고 임산부마저 짓밟고 연대동지를 폭행하고 실명케 하고 치아를 부러뜨리고 철탑을 흔들며 살인미수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민노당 국회의원 이정희 의원의 고함도 워낙에 높으신 재벌부 소속들이라 전혀 통하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전봉준 녹두장군께. 전태일 열사께,

 

이 땅의 모든 열사들이여

 

저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저들의 앞날에 시커먼 암운이 드리워지고

 

하는 일마다 망하고 패가망신하고 자자손손 대대까지 저주를 받고.

 

자본가와 독점재벌과 독재 권력에 기생하는 인간 기생충 용역,

 

피도 양심도 없는 로봇 같은 용역 모두 인간 해충약을 쳐 먹고,

 

모두 노상에서 비명횡사해서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똥파리처럼

 

초라한 주검이 되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간절히 비나이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간절히 비나이다!!!

 

세상은 돌고 돌며 인생 또한 돌고 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반드시

 

그들의 최후는 똥파리와 같기를 간절히 염원한다.

 

 

 

경찰이 밀리면 용역이 막고 용역이 밀리면 경찰이 막고

 

 

 

 구사대도 막고

 

 

 

 

 용역들은  사옥위에 올라가서 노동자들을 비웃거나 약올리거나 경찰도 아닌 주제에 채증을 한다.

 

박스로 카메라 막기. 공중파 방송 오니까 아예 박스로 자신들 얼굴을 덮음.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그러게 쪽팔리고 남 부끄러운 짓은 왜하나?

 

 

가퇴원 상태인 윤활유 입니다.

 

 우선 많은 걱정을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왼쪽 눈이 정상이 아니라 그냥 눈팅만 하려고 했는데. 약간의 오해가 있는듯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그날 (10월20일 저녁) 저는 용역깡패에게 맞은 게 아니라 전경에게 맞았습니다. 퍼포먼스용 철탑을 쌓았고 고착이 안 된 상태라 위험 했기에, 10여명이 지지를 해주던 상태에서 용역과 경찰의 합동작전으로 일차 철탑점거가 있었고, 그 와중에도 완전 고착이 안 된 위험상태라서 그 10여명은 자리를 뜰 수 없었고 집회본진과 분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차 침탈 때 제일먼저 철탑지지인원을 해산종용하며 집회본진을 밀어내면서 철탑아래도 동시에 침탈을 당했습니다. 그때 완강히 철탑을 잡고 버티는 것이 너무 위험해서 거의 약한 저항만으로 연행이 되었고. 특히 저는 거의 처음 끌려 나왔으며 전경들이 우리 (철탑지지인원) 를 용역에게 넘기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위험함 (용역에게 몰매를 맞는 상황도 발생) 을 인지하고 전경들을 회유해가며 얼렁뚱땅 (ㅎㅎ) 옆으로 빠졌습니다. 그리고 혼잡한 와중에 빠져 나오려 했으나 겹겹이 둘러싸인 전경들을 헤쳐 나오기가 어려워 한쪽구석으로 빠지면서 서 있었습니다. (좌측 정문기둥 옆) 그때 용역에게 우리 인원을 넘기며 심한 욕설을 하는 전경을 보고 "이놈아 뭔 욕을 그렇게 하냐?" 단 한마디에 주먹으로 왼쪽 눈동자를 정통으로 맞은 겁니다. (사실 아들뻘 이니까 좋은 뜻으로 한말임)

 

 그 이후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 테고요. 지금 현재의 상태는 약간 잘못 전달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약 일주일간 입원을 했고 유리체 출혈 등 출혈로 인한 안압 상승으로 위험했으나 고대구로병원안과 에서 적절한 치료를 해주셔서 안정이 되었으나, 아직도 완전히 혈액이 걷히지 않은 상태라 정확히 추후 상태를 알 수 없으며, 원래 시력이 안 좋던 경우라 그게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왼쪽 눈 이외에는 행동에 불편이 없는 제가 짧게는 2주 길게는 두 달 이상을 병원에 누워있을 수 없어 가퇴원의 형식을 빌려 퇴원을 했습니다. (현재 안약 3가지만 넣고 있음) 기륭분회는 물론이고 기륭공대위, 조계사 비대위, 애국촛불전국연대, 그리고 우리 안티엠비 등 많은 분들의 투쟁동력을 제가 까먹는 것 같아 통원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술여부는 왼쪽 눈이 완전히 안정이 돼야 알 수 있으며, 제가 워낙 시력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병원에서는 약간 부정적입니다. 어쨌건 현재는 왼쪽 눈이 원래 0.6정도(교정시력)였으나 빛 인식등 형체 인식 이외에는 안 보이는 상태입니다.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기도 하고…….뭐라 할 말은 별로 없습니다. 와전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아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어쨌건 중요한 것은 제가 한쪽 눈을 잃는다 해도, 아니 제 몸의 대부분을 잃는다 해도 제가 살아 있는 한은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것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에구구…….눈이 넘 십니다.ㅠㅠ)

 

 

 

 

: 윤활유형은 사람이 워낙에 좋은 사람이라 그런 지. 이 글 속에는 자신을 걱정해 주는 사람들과 자신을 다치게 한 사람들에게 까지 배려를 위한 글이 들어가 있다. 윤활유 형의 원래 시력은 좋은 편 이었다. 안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좋은 시력이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걱정할 까봐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이다. 윤활유 형은 결국 한쪽 눈을 잃었다. 가끔. 문자를 보내면 읽지를 못한다. “뭔 소리야. 문자 보내지 말고 통화로 혀~” 한쪽 눈을 잃었어도 담담한 표정이다. 병문안 간 사람이 오히려 미안해질 정도로 보통과 똑같다. 한쪽 눈을 잃었어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다. 그 후에도 윤활유 형은 항상 투쟁의 선두대열에, 그것도 맨 앞에 서 있었다. 사람이 착하다 보니 결코 경찰을 때려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 다만. 한 사람이라도 다치는 꼴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자신이 맨 앞에 서게 되고 항상 총대를 멘다. 이 분을 말리기는 정말 힘들다. 철탑 밑에도 도망가기 쉬운 위치도 있었다. 하지만. 가장 위험한 자리에 윤활유 형이 있었다. 이분이야말로 진정한 천사이고 성인이 있다면 진정한 성인이지 않겠는가?(안타깝게도 윤활유 형은 현재 간암으로 투병중이다. 윤활유형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투병중이던 윤활유형. 유한림 동지는 결국 숨을 거두었고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 되었다. 최근 2014년 윤주형 동지 1주기 추모제를 갔다가 근처에 잠들어 있는  형의 묘지를 발견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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