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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증식 블로거진 아카이브


2011/05/28 15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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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와 고종

조선이 망한 게 고종 때문은 아니지만, 고종이 잘한 게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고종이 한 짓을 뻔히 알면서도 옹호하는 건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야부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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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

새벽, 여전한 전쟁터. 나 혼자 평온을 찾으며 잘 살고 있노라고 부끄러운 고백을 해요. 그대와, 그대를 생각하게 된 나에게 뒤늦은 편지를... 백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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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로, 실크로드

책을 읽다 나는 생각했다. 여기는 바로 실크로드의 어느곳, 마치 쿠차나, 돈황이나, 아무튼 상상속의 그곳이라고. 오늘의 느낌을 잊을 수 없을게야.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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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魔와 馬魔

대중물과 상업물에는 ‘시’가 충분하게 들어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시를 소비할 뿐 생산하지는 않는다. 시에서는 한참 낡은 것이 댄스 뮤직의 첨단을 이룬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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