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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리(サプリ)'라는 일본 드라마를 본다.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의 열정 속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여 하고 싶은 일을 찾게된다.
드라마나 영화는 참 쉽다.
하고 싶은 것을 찾기가 너무 쉬워 보인다.
나는 지금(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하고 싶은 것이 없다.
오히려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 할 것들이 더 많다.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것이 있다기 보다는 어설픈 하고 싶음이 많다.
그래서 결국 해야 할 것들이란 내가 어설프게 하고 싶어 하는 것들로 인하여 생겨났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가만히 있는다고 하여 지금 당장 나에게 주어지지도 않을 것이고, 살아가면서 계속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다만, 나는 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가끔 하고 있다.
아주 가끔씩 마음을 다 잡아보지만, 쉽지 않다.
- 결국 또 신세한탄이 되고 말았다.
- 하지만, 사실 하고 싶은 것들은 많다.
- 하지만, 해야 할 일들도 많다.
- 문제는 지금 무언가 딱히 하고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 결국 나의 의지가 중요하다.
댓글 목록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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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부분이여~ 수많은 선택지 중에 어느 한 가지로 가게 되는건 의지와 선호의 문제이기도 하고..자신을 둘러싼 환경의 문제이기도 하고..^^부가 정보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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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아직도 방황하고 있어...ㅠ.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