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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진보 포럼 <맑시즘 2012>가 곧! 개막합니다!극단의 시대, 자본주의와는 다른 대안 찾기
맑시즘 2012
MARXISM
http://www.marxism.or.kr/
7월 26일 (목) ~ 29일 (일)
장소 : 고려대학교
주최 : 노동자 연대 다함께
◎“국제 상황의 열쇠” 그리스에서 사회주의자가 방한한다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의 지도적 당원이자 반자본주의 주간지 〈노동자 연대〉와 격월간지 《아래로부터 사회주의》의 경제 전문 정기 기고자다.
G8 반대, 나토 반대 시위 등 반자본주의·반전 운동의 주요 조직자였다. 유럽사회포럼 등 국제 반자본주의 포럼들에서 수많은 연설을 하기도 했다.
◎맑시즘 2012에서 연설할 주제
오늘날 그리스의 경제·정치 위기 그리고 저항
유럽연합과 유로의 미래 ―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오늘날 개혁과 혁명 (최일붕 다함께 운영위원과 공동 발표)
[맑시즘은?] 12년째 열리는 국내 최대 진보 포럼입니다.
◎노동운동·사회운동의 리더·활동가·명연사 총출동
맑시즘 2012 연사 보기 http://marxism.or.kr/2012/speaker.php
◎수십 개 주제들 ― 오늘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열쇳말
맑시즘 2012 주제 보기 http://marxism.or.kr/2012/subject.php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 《좌파하라》 저자 박노자 교수
맑시즘 2012 추천사 보기 http://marxism.or.kr/2012/page/recom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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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철폐, 야간노동 철폐를 염원하는 전국노동자들에게7월 21일~22일 “현대차 울산공장 포위의 날”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호소하며!
현대차 노동자투쟁의 의미
현대차노동자들은 ‘야간노동 폐지, 주간연속2교대’와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을 걸고 투쟁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생명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야간노동을 철폐하고 ‘밤에는 잠 좀 자자!’, 시도 때도 없이 쓰다 버려지는 ‘지긋지긋한 비정규직 인생을 끝장내자!’는 요구는 모든 노동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염원이 되었다.
현대차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와 투쟁은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주간연속2교대와 일자리창출, 원·하청 불공정 거래 척결, 노동악법 전면 재개정과 폐지를 위한 금속노조 15만 노동자들의 투쟁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동시에 ‘정리해고는 살인!’이라 외치며 투쟁하는 노동자들, ‘물가폭등 못살겠다! 생활임금 쟁취하자!’를 외치는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예제도가 폐지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하는 노동자들의 투쟁이다.
따라서 현대차 노동자투쟁은 자동차산업과 제조업 수백만 노동자들의 삶과 향후 수십 년간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싸움이다. 이런 점에서 자본과 정권이 두 눈에 핏발을 세우고 설레발을 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양보의 여지가 없는 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책은 노동자들의 단결을 깨고 투쟁을 무력화하기 위한 공세 말고 다른 길이 없다.
자본과 정권의 공세
현대차자본은 ‘야간노동 폐지, 주간연속2교대’와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에 관한 교섭을 파행으로 몰아가며 그 책임을 현대차노동자들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연일 악의적인 비난과 파상공세를 펴고 있다.
‘금속노조 파업에 휘둘리지 말라’ ‘파업을 당연시하는 사고의 변화는 의외로 간단하다’ ‘파업 시 주식 지급 불가원칙은 명확하다’ ‘귀족노동자 운운’ 등등. 그야말로 정규직 노동자들을 돈의 노예로 취급하며 자존심을 긁고 있다. 또한 주간연속2교대와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 투쟁을 내부로부터 분리시키는가하면, 현대차노동자들의 투쟁을 전체 노동자투쟁과 분리시키기 위해 현대계열사에 엄청난 돈다발을 풀고 있다. 이것은 자본과 정권이 주간연속2교대 투쟁을 완성차 개별사안으로 전락시킨 후, 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앞선 사전포석이다.
비정규직 3지회에 대해서는 더욱 사악한 공세를 펴고 있다. 2년 이상자 비정규직 일부를 신규채용 함으로써 비정규직 노동자의 위화감을 조성해 단결투쟁의 힘을 파괴하는가 하면, 2년 미만자 한시하청을 직고용 계약직으로 전환해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 투쟁의 정당성을 뿌리째 뽑아버리려는 전환배치와 공정분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최근 현대차자본의 “촉탁 계약직 채용 계획”에 따르면, 대상자 1,485명 중에 1,186명은 직고용 계약직으로 투입되는 날짜가 확정돼 있지만, 245명은 “7월말 이전 공정소멸”이라는 설명과 함께 “미확정”으로 분류돼 있다. 이는 최근 신규채용 인원이 246명이며, 7월 말경 현장투입 예정인데, 그 숫자와 투입시기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대규모 정리해고의 칼바람이 몰아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노동자 단결과 사회적 연대를 호소하는 비정규직 3지회
이러한 자본과 정권의 파상적인 공세에 직면한 현대차 비정규직 3지회는 금속노조와 함께 전국노동자들의 단결투쟁과 사회적 연대의 힘을 모아 현재 국면을 돌파하고 반전의 계기를 삼기 위해 7월 21일~22일 ‘현대차울산공장 포위의 날’을 잡았다.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현대차울산공장 포위의 날’에 대해 ‘당일치기’ 안과 ‘1박2일’ 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당일치기’ 안을 결정했다.
우리는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위원회가 어떠한 이유로 ‘현대차울산공장 포위의 날’을 ‘당일’ ‘원·하청 연대한마당’만 치루고 마무리한다는 결정을 내렸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우리는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의 결정이 현대차 비정규직 3지회가 전국노동자들과 함께 추진하는 ‘1박2일 포위의 날’ 투쟁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차질을 빗거나 무언의 압력이 되는 사태가 없기를 바란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현대차 비정규직3지회가 금속노조에 보낸 공문의 내용처럼 ‘현대차울산공장 포위의 날’을 통해 조합원들의 ‘불법파견 철폐’와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 쟁취’의 열기를 모아내는 투쟁에 ‘금속노조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
우리는 7월 21일~22일 ‘현대차울산공장 포위의 날’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자본과 정권의 공세에 빗장을 걸고 현대차 비정규직3지회 노동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8월 투쟁에 떨쳐 일어설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우리의 바람은 현대차 비정규직3지회의 희망이기도 하다. “현대차 아산, 울산, 전주 3지회는 2012년 금속노조 핵심투쟁 중 하나인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 투쟁’에서 선봉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한다.”
전국노동자와 사회적 연대세력들에게 호소한다!
7월 21일~22일, 현대차울산공장으로 달려와 노동운동의 메카인 울산의 자존심과 긍지를 다시 세우는 ‘현대차울산공장 포위의 날’에 함께 하자!
전국노동자들은 예감할 것이다. 현대차 비정규직3지회 투쟁은 쉽게 끝날 수 없는 싸움이며,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현대차 비정규직3지회 투쟁이 1,000만에 육박하는 비정규직의 이해와 요구에 맞닿아 있기 때문에 하반기 자본과 정권에 맞선 전국 노동자투쟁의 초점으로 위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대차 비정규직3지회 투쟁이 자본과 정권에게 포위돼 집중 탄압을 받아 패배하지 않고 전국 노동자투쟁을 확산시키는 도화선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붓자! 이것은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와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온전한 주간연속2교대와 일자리 창출’을 바라는 전국노동자들과 사회적 연대세력의 책무라 믿는다.
현대차울산공장 정규직 노동자들을 비롯한 울산의 모든 노동자들과 정당, 정치조직, 노동단체, 사회시민단체 등이 앞장서서 1박2일 ‘현대차울산공장 포위의 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자!
전국의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지역본부와 지부 운영위원회 및 각 지회 확대간부회의의 논의를 거쳐 1박2일 참가를 결의하자!
‘현대차울산공장 포위의 날’에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 현대차 비정규직3지회에 투쟁지지 현수막과 대자보, 마음을 담은 편지와 문제메시지, 먹을거리와 투쟁물품, 투쟁지원금 등을 보내는 희망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자!
우리가 어깨 걸고 함께 하는 투쟁과 손에 손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하는 지지와 연대가 ‘노동자는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줘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힘찬 전진, 힘찬 투쟁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2012년 7월 17일
울산지역노동자연대회의
금속노동자민주연대(금속연대)
금속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금속민투위)
노동자혁명당추진모임(노혁추)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공동실천위원회(사노위)
울산노동자배움터
울산이주민센터
울산해고자협의회(울해협)
좌파노동자회울산위원회(좌노회)
진보신당울산시당창당준비위원회(진보신당)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노건투)
현장노동자회울산(현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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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 2012> 시간표가 나왔습니다. 참가 신청 하세요~극단의 시대, 자본주의와는 다른 대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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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의 지도적 당원이자 반자본주의 주간지 〈노동자 연대〉와 격월간지 《아래로부터 사회주의》의 경제 전문 정기 기고자다.
G8 반대, 나토 반대 시위 등 반자본주의·반전 운동의 주요 조직자였다. 유럽사회포럼 등 국제 반자본주의 포럼들에서 수많은 연설을 하기도 했다.
◎맑시즘 2012에서 연설할 주제
오늘날 그리스의 경제·정치 위기 그리고 저항
유럽연합과 유로의 미래 ―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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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은?] 12년째 열리는 국내 최대 진보 포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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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투쟁의 방향과 실천방안언제: 2012. 7. 5(목) 오후6시30분
장소: 북구비정규직센터 교육장
1. 새누리당의 사내하도급법안 무엇이 문제인가?
발제: 이선이 민주노총울산노동법률원 노무사
질의응답
2. 1,564 해고와 불법파견에 대한 정규직 쟁취투쟁 실천방안
발제: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토론: 금속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노동자연대 다함께 울산지회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
발제자 상호 토론 및 자유토론
울산지역노동자연대회의, 울산노동상담단체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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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유기적 지식인>의 온라인 월간신문 「붉은 헤게모니」 5호가 발행되었습니다.「붉은 헤게모니」5호
▶ 정세와 전술에 대한 요약
▶ 새로운 진보정당이 아니라 대선 독자후보 전술이다.
▶ 사상검증에 대한 근본적 극복 대안은 무엇인가?
▶ 불완전함을 고백하라!
▶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한국경제 성격 논쟁' 비판
▶ [공황과 혁명 그리고 문화]와 문화사회론에 대한 비판
▶ 드라마 '추적자'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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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해방연대의 활동은 정당하다. 국가 보안법 철폐하고 해방세상 건설하자!지난 6월 8일 부르주아 계급의 하수인 검찰은 ‘노동해방실천연대’(이하 해방연대) 회원 4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부르주아 검찰이 밝히는 ‘해방연대’의 기소이유는 “자본주의 국가기구 파괴 등을 위해 프롤레타리아 독재 국가 수립을 통한 생산수단의 사회화 및 토지・1가구 1주택 초과 보유분 무상 몰수를 주장함으로써 결국 자유주의 기본질서와 시장경제, 3권 분립 및 의회제도를 부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방연대는 “강령 상 극좌혁명 세력과 다를 바 없으므로” 국가 보안법 상의 ‘이적 단체’라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적은 자본주의와 부르주아 계급이며, 이를 이롭게 하는 검찰이야말로 ‘이적 단체’이다. 첫째, 부르주아 계급이 그토록 신성시하는 ‘자유주의 기본질서와 시장경제’ 즉 자본주의로 인해 전 세계는 공황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다수 인민들은 빈곤과 궁핍, 그로 인한 절망에 빠져있다. 반면 부르주아 계급은 자신의 부를 차곡차곡 쌓아 대부분의 토지와 주택을 강점하고 있다. 그래서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통한 인민들의 주체적이고 계획적인 생산을, 빼앗긴 토지와 주택의 반환을 주장하는 것이다. 부르주아 계급은 자신들의 탐욕을 은폐하기 위해 3권 분립 및 의회제도를 활용한다. 그러나 실상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는 부르주아 계급의 자녀들에 불과하다. 이것은 인민들에겐 이제 상식이다. 그러므로 사실상 부르주아 계급이 권력을 가진 사회는 만인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라 부르주아 계급을 위한 사회, 부르주아 독재 사회인 것이다. 그래서 부르주아에게서 권력을 빼앗아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계급이 권력을 가지고 대다수 인민의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바로 프롤레타리아 독재, 즉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이다.
그러므로 해방연대는 ‘이적단체’가 아니라 인민을 이롭게 하는 ‘이민단체’이다. 그러므로 이를 탄압하는 수단인 ‘국가보안법’은 마땅히 철폐되어야 한다. 탄압의 주체이자 진정한 적인 자본주의와 부르주아 계급 역시 사라져야 한다. 이제 ‘주적’ 부르주아계급을 끝장내는 거대한 투쟁을 시작하자. 검찰을 위시하여 부르주아 계급 주위에 기생하는 온갖 오물들을 함께 쓸어버리자. 그리하여 마침내 인민이 주인 되는 해방세상을 건설하자.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해방세상 건설하자!
2012년 6월 12일
사회주의 유기적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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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탄압을 뚫고 <자본론 강좌>를 진행합니다."※ 5월 22일 발생한 해방연대에 대한 국가보안법 탄압 대응으로 불가피하게 개강이 3주 연기되어 7월 19일 개강합니다. 부당한 국가보안법에 굴하지 않고 강좌가 충실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학생등록을 기다리겠습니다!
<“자본론” 강좌 소개>
■ 자본주의에 승리하기 위해, 먼저 자본주의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한다!
세계대공황이 본격화되고 있다. 왜 자본주의에서 공황은 피할 수 없는가? 자본주의가 이루어 낸 엄청난 생산력은 왜 인류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지 않고, 보다 강화된 착취, 무한경쟁, 전쟁과 대량살상의 수단으로만 되고 있는가?
이 문제에 제대로 답하고, 자본주의에 맞서 투쟁하여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자본주의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한다. 이때 “자본론”은 최고의 길잡이로서 역할한다. 2008년 세계대공황 이후 다시금 전세계적으로 “자본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자본론”은 사회주의 사회에 대한 원칙과 상상력을 제공해준다!
자본주의 이후 등장할 새로운 사회, ‘자유의 왕국’은 어떤 사회일까? 역사상 등장한 ‘현실사회주의’는 왜 붕괴되었는가?
이 질문에 답변하는 데에서도 “자본론”은 많은 원칙과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 “자본론”을 혁명적으로 읽자!
“자본론”은 단순한 경제학 책도, 자본주의에 대한 임시방편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도 아니다. “자본론”은 과학적 사회주의의 핵심이 그 안에 응축되어 있는 책으로서, 내용, 방법론 모두에서 철저히 혁명적이다.
“자본론”읽기는 그 본래의 뜻에 맞게 혁명적 읽기가 되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혁명적 성격 때문에 “자본론”은 누구보다도 먼저, 자본주의에 의해 고통받고, 이에 저항하여 투쟁하는 노동자, 활동가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 7월 19일 개강! 등록은 16일까지
강 사 : 성두현(해방연대(준) 지도위원)
학 생 : ”자본론” 학습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 정 : 2012년 7월∼2013년 3월(8개월), 매주 목요일 19:30 ∼ 21:30,
7월 19일 개강
장 소 : 노동자정치학교 학습장
진행방식 : 자본론 1권의 경우, 1장 상품은 강독방식으로 진행, 이후는 발제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
자본론 2권, 3권의 경우, 내용을 압축하여 핵심을 강사가 강의하는 방식
으로 진행
참 가 비 : 10만원
참가신청 : 7월 19일까지 노동자정치학교 교무처에 신청
※ 연락처 : 02-2275-1910 02 010-8513-5535(이영수)
이메일 : hbyd@jinbo.net(연락처와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 개강 전 연락하고 학습장을 방문하여 사전 학습상담 할 것을 적극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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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해방연대에 대한 검찰의 국가보안법 기소를 규탄한다!해방연대에 대한 검찰의 국가보안법 기소를 규탄한다!
1. 5월 22일, 국가보안법 상의 이적단체 구성혐의로 체포되었다 구속영장기각으로 석방되었던 노동해방실천연대(준)(이하 해방연대) 회원 4명이 결국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 공안기관은 사노련에 이어, 또다시 사회주의정치조직에 대해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의 칼날을 휘두른 것이다.
2. 해방연대는 2005년 6월 11일 “인간다운 삶의 확보와 야만으로부터의 해방은 자본주의의 극복, 사회주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라는 취지를 분명히 하며, 사회주의 정치조직으로서 발족하였다. 해방연대는 발족 초기 민주노동당 의견그룹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노동당의 우경화에 반대하고, 사회주의정당으로의 발전을 추구하였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이 당시 열린우리당의 2중대로 전락하면서 당의 혁신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2008년 탈당을 하였다. 해방연대는 그 이후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을 중심목표로 삼고, 사회주의 사상, 이론 학습 확산, 반자본주의 활동 강화 등을 위해 활동하였다. 이러한 해방연대의 판단이 옳았음은 이번 통진당 사태로 입증되었다.
3. 해방연대를 기소한 법률적 근거인 국가보안법은 만인이 인정하는 희대의 악법이다. 국가보안법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와 진보, 노동자민중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사회를 위해 투쟁하는 모든 이들을 탄압하고 억압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자, 자본과 정권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외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였던 것이다. 최근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조차도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였으며, 프랑스 신문 리베라시옹에서는 한국의 부당한 국가보안법 탄압을 특집기사로 다루기도 하였다. 그리고 미 국무부 조차 올해 5월 발표된 2011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보안법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할 정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악법이 이명박 정권에 들어서 활개를 치고 다니고, 이명박 스스로가 이를 부추기고 있는 기가 막힐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4. 해방연대에 대한 탄압은 사회주의 운동에 대한 탄압이다. 검찰은 언론을 통해 해방연대는 북한에는 비판적인 단체이지만, “극좌 사회주의혁명 세력으로 사회주의 혁명사상의 대중적인 확산을 시도했다”고 발언하여 이러한 성격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주의 운동에 대한 탄압은 사노련에 이어 두 번째로, 더 이상 좌시되어서는 안된다.
더군다나 우리가 주목할 점은 세계 자본주의뿐 아니라 한국자본주의까지 대공황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일 미국, 유럽뿐 아니라 중국, 인도, 브라질까지 요동치고 있으며, 주가는 바닥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러한 세계대공황 앞에서 노동자, 민중 뿐만 아니라 자본가들까지 “자본주의는 끝났다”, “문제는 자본주의다”라고 자연스레 주장하고 있다. 며칠 전 이명박의 핵심측근인 강만수조차도 언론에 “자본주의는 끝났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본주의에 대해서 반대하고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대중들의 열망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 되고 있다. 이제 사회주의운동은 한국에서 당당한 정치세력으로 노동자계급의 지지를 얻고 집권세력으로 발전해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본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주의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거대한 대중의 흐름으로 등장하게 될 사회주의 운동을 공안기관이 국가보안법이라는 시대착오적 수단으로 억압, 탄압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의 몰락을 자초하는 것이 될 것이다.
5. 해방연대에 대한 검찰의 기소는 구시대적 검찰이 얼마나 망상적이고 유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라 할 수 있다. 검찰의 말을 앵무새처럼 받아 적어 보도한 언론의 기사를 보면, 흡사 80년대 공안사건을 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검찰의 구시대적이고 반인권, 반민주적 인식은 이미 구속영장 사유에서 확인된바 있다. 검찰은 ‘자본가당’이 아닌 혁명적 노동자정당을 만들려고 한 것이 문제라는 정당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인식을 보여준 바 있으며, 총파업, 총력투쟁을 주장한 것이 국가변란 선전선동이라는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부정하는 인식을 보여주었다. 이번 기소에서는 “2008년 미쇠고기 수입반대,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사태, 평택미군기지 반대 등 이슈마다 조직적으로 참여해 사회혼란을 획책했다”라고 하면서, 정당한 시위를 사회혼란 획책으로 매도하면서 인간의 기본권인 집회, 시위의 자유를 부정하는 인식을 보여주었다. 또한 검찰은 국가보안법철폐 주장조차 기소의 이유로 거론하였으며, 이미 영장실질심사에서조차 인정되지 못한 내용들까지 다시 들고 나오는 유치한 작태를 보였다. 더욱이 노동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본론 강좌’까지도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상식이하의 주장을 하고 있다.
해방연대에 대한 검찰 기소의 망상적, 유아적 성격은 이후 재판과정에서 완전히 폭로되겠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내용을 보더라도 검찰이 얼마나 세상과 유리되어 일반인과는 소통할 수조차 없는 고립된 사고를 하고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6. 해방연대에 대한 검찰의 탄압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해방연대는 이러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더욱 성실히 전개할 것이다. 통진당 사태를 통해 분명해진 새로운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주의 정당건설을 올곧게 주장해갈 것이다. 대공황으로 무너지고 있는 자본주의에 맞서 반자본주의 투쟁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노동자계급과 민중들이 사회주의 사상과 이론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주의 사상, 이론학습 활동을 더욱 열심히 진행할 것이다. 이를 위해 비록 탄압에 의해 7월 19일로 개강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졌지만, ‘자본론 강좌’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의 구시대적 망상을 이번 기회에 저지하지 못한다면, 검찰은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으로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탄압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며, 이 땅 모든 이의 민주적 권리를 짓밟으려 할 것이다. 해방연대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밝혀온 것처럼, 국가보안법에 의한 어떠한 처벌, 탄압도 부당한 것이라고 간주할 것이다. 그리고 국가보안법의 철폐, 사회주의 정치활동의 자유 쟁취를 위해 당당하게 투쟁할 것이다.
- 해방연대에 대한 검찰 기소를 규탄한다!
- 국가보안법 철폐하자!
- 사회주의정치활동의 자유 쟁취하자!
2012년 6월 8일
노동해방실천연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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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유기적 지식인>의 온라인 월간신문 「붉은 헤게모니」 4호가 발행되었습니다.▶ 통진당 사태의 원인분석과 민주노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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