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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상으로는 로비(로보트)가 눈에서 불을 뿜는 것이 지독한 악당같다-_- 인간에게 쏘라는 명령만 들어도 뇌가 터지는-_- 무해한 로비인 걸...
영화에 대한 자세한 요약과 평가(아직 포기하지 못한 공산주의와 레닌?)를 잘=ㅅ=;; 써놨으므로 나는 딴 얘기를 자유로이 나불나불..
그렇구나 56년 영화구나 나는 보는내내 70년대 영환 줄 알고 너무 휑하다 싶었는데, 56년!!! 그 때가 어떤 땐지 상상도 가지 않아=ㅅ=;;; 아마도 훌륭한 세트일 거라 믿겠다.
영화가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해석하자면 좀 별로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아빠(박사)는 공산주의, 애인(사령관)은 자본주의(자유주의?), 나(여자)는 선택자. 도저히 아빠를 떠날 수는 없었지만 전의 탐사대원 전원을 살해하고 이번에 구하러 와본 군인 무리들을 죽이려는 것도 아빠(실은 아빠도 모르는 아빠의 무의식)! 아빠 미웜! 그러고 딸은 애인과 금단의 행성을 떠난다...
그러니까 두 체제를 남성에 비유하고 남자가 여자를 지켜준다는 늙은 공식(그때는 아직 젊은 공식인지 어쨌는지간에)에 한 무기력하며 괜히 감수성만 풍부한 여자를 갖다 넣고 그 여자가 선택한 자본주읜지 자유주읜지가 절대선은 아닐지라도 더 좋다고 말하는 거잖아!!! 여자를 뭘로 보는 거래-_-
게다가 왜 군인들이냐 이거다. 마치 우리쪽 진영도 잘못은 있어라는 듯이 누구나 잠재의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거짓말이나 하고, 군인식의 막가파식 무식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레슬리 닐슨 할배(다! 총알탄 사나이의 바로 그 할배=ㅂ=;;;)는 꽤 괜찮은 인간이고 동물과 대화할 정도의 순수해 버린 따님이 할배-군인을 선택하잖아!!! 버럭~~
그렇지만 뭐 그렇게까지 욕하려는 건 아니고. 뭐 아주 옛날 영환데 모오~~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것이 있을 거얌...... 그리고 마지막에 행성 터질 때는 이것 참... 사슴 다 어떻게 되는 거래=ㅁ=;;; 너무햄;ㅁ;
따님과의 키스를, 즐겨보아요~
100만분의 1초 단위로 분자식을 바꾸는 외계생명체 등장!!! 육안으로 식별 불능~~;; 하지만 동물인지라 커다란 발자국을 만들었고, 발자국으로 그의 발 모형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총을 맞자 드러나는 외계생명체의 모습!!! 그 발이랑 다른 듯...-_-;;;;;; 대체 그 발모형의 뼈는 뭐다냐... 얘의 정체는 아빠의 잠재의식이라나 모라나
엘렉트라 컴플렉스는 딸이 아빠한테 그러는 건가? 아빠가 딸한테 그러는 건 당나귀공주 컴플렉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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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런 영화도 있었네요?...이거 비디오로도 나온 영화인가요?
한번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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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글쎄요 만약에 나왔대도 가게에는 절대 없을 듯.. 너무 옛날 영화는 재출시되지 않는 한 없다고 봐야죵. 90년대 영화도 잘 없으니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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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KBS 명화극장에서 방송된 적이 있을까요? 무의식 괴물이 광선총에 맞아서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Saturn 3'이란 단어가 떠오르거든요. 초등학교 언제 였던 거 같은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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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닷컴도 모르는 걸 제가 알리는 없을 거라는...=ㅂ=saturn 3이 뭐에요? 그런 말 안 나왔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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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쪽팔려! 호러 닷컴에 누가 덧글 단 거 보면 이 영화와 'Saturn 5'가 어린 시절 주말의 명화 어쩌구 저쩌구... Five 라네요... 작년 여름에 갑자기 이 영화의 괴물이미지가 기억나면서 떠올렸던 새튼3 때문에, 내가 가끔 찾는 예쁜 장소를 새튼5라 명명했는데, 이런 웃기는 일까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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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덧글에서 닐슨 할아버지 이야기의 충격때문에 지나친 것 같네용. 같이 쪽파..파예쁜 장소 얘기는 안타까웁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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