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예멘은 집단학살을 막기 위해 책임감 ...
- 뎡야핑
- 04/04
-
- 팔레스타인 독립운동과 하마스에 대한 ...
- 뎡야핑
- 04/04
-
-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인간다움을 지키...
- 뎡야핑
- 2024
-
- 10월 7일의 진실
- 뎡야핑
- 2023
-
- 슬램덩크 단행본 비교 : 오리지널판, ...
- 뎡야핑
- 2023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갔는데 인기가 너무너무 많더라니, 집에 와서 보니까니
사우스 파크 만든 사람 거구나. 어쩐지 사람들이 너무 크게 웃고 분위기가 굉장히 유명영화
보는 것 같고 그렇더라고. 사우스 파크, 그 초딩같은-_- 애들 나와서 쌍말하는 애니, 예전에
하도 인기 좋길래 나도 좋아하는 척 해보려 했는데 역시 나는 그냥 그렇더라. 이 영화도,
B급 영화란 이런 건가? 나는 굉장히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에서 재미를 찾으려면
엉뚱하다는 것일텐데 그다지 엉뚱하지 않다. 게다가 마지막은 왕허접했다. 괜히 다른 사람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니까 아니꼬운 듯...-_-;;;; 왜 아니꼬울까-_-;;;;;;;;
다 굶고 얼어죽을 상황에서 눈사람을 만들자며 환하게 텝댄스를 추는 장면은 좋았다.
그 사람 총에 맞아서 팔 다리 익히지도 않고 먹히는 순간부터, 졸리고. 그냥 그렇더라.
음.. 영화는 마을에 혼자 살아돌아온 남자의 자기해명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알 게 모냐.
그 남자 이야기를 어떻게 믿냐. 기자는 순진하게 믿어주고 사형집행일날 간신히 구해 준다.
모지-_-;;;
감독도 남자 이야기를 별로 믿지는 않나 보다. 그 산에서 일어난 일은, 이 마을에 재판관할이 없다며
구해주니까.
아 맞다 아니꼬운 이유가 영화 볼 때 기분이 많이 나빴다. 저 쪽에 앉은 여자가 영화를 몇 번 본
모양인데, 웃긴 장면이 나오기 직전마다 먼저 박수치면서 웃었다. 나는 그런 걸 굉장히 싫어해서
영화 보는 데에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 안타깝군.. 왜 자기가 두 번 이상 본다는 걸, 이 감독의
굉장한 팬이라는 걸 내가 알아야 하는 거지...-_-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 나올 때 전곡을 감독이 작곡했다는 걸 알고는 재미있었다. 주인공의 퍼스트 이름은 모르겠지만 성은 감독이랑 같다. 감독은 트레이 파커.
나랑 상미는 심지어는 졸았다. 하지만 나는... 올 해 들어 극장만 가면 졸려 죽겠다. 물론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많이 졸았다.
아아주 판타스틱한 것을 기대한 나로서는 실망이었다. 시간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고 아유 좋아라
할 지경이 아닐 정도로만 실망이다.
도끼로 찍히고 나뭇가지로 찔리고 총에 맞고 낫을 박아도
죽지 않던 목사가 되고 싶다던 왕따 아저씨. 주인공의 회상에 의하면 살인왕따이다.
올해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사진도 거기 홈피에서
I Will Always Think of You - 보잭홀스맨 시즌4 2화 | 2023/03/16 |
아수라 각본집 | 2022/11/20 |
장 뤽 고다르 감독님 타계 | 2022/09/13 |
보잭 홀스맨 시즌3 4화: 물 밖에 나온 고기 (결말 스포) | 2022/03/12 |
영화 《200미터》 | 2021/09/08 |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