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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에가서

소래포구가서 조개구이먹고 전어구이먹고 가래떡먹고 풀빵도 먹고

새우튀김도 먹고 소주도 먹고 맥주도 먹고 콜라도 먹고

조개구이엔 새조개도 있고 피조개도 있고 가리비도 있고 석화도 있고

이름모를 조개도 있고 맛은 철이 아닌지 암튼 아쉽게도 없고

막걸리도 먹고싶었지만 너무 배부르고

해삼멍게도 먹고싶었지만 가게에서 너무 비싸게 받으려고하고

구질구질하지만 그래도 소금냄새나는 바다도 보고

날씨는 추운듯 은근슬쩍 포근한 내가 좋아하는 겨울날씨고

술마시고 나니까 게다가 하나도 안춥고

그래서 오랫만에 기분이 좋아졌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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