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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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셨나요? 다시 강좌를 시작합니다. 예고했던 대로 2부는 코드와 그 진행에 대해서 배워볼 겁니다.

                                                                                                    *이미지출처 : 인터넷

 스케일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설명이 되지만, 어~~~ 깊이 들어가면 복잡해지니까, 그냥 "도레미파솔라시도"의 나열이라고 보도록 하죠. 위의 음들의 나열이 C Major 스케일입니다. C Major key(C장조) 쓰이는 음들이지요.

 "메이저스케일"은 인간이 가장 자연스럽고 기분좋게 느끼는 음정을 가로로 배열한 것이 랍니다. 그것은 신기하게도 각 음의 진동수(Hz)와 정수로 비례하기도 하여 수학적으로도 잘 맞아 떨어집니다. 어쨌든 '인간의 감각에 의한 자연발생적인 음계"가 바로 메이저스케일입니다.

  * 왜 기타줄 조율하다 미세한 진동을 느끼잖나요?

 < C major 다이어토닉코드(3화음) >

*다이어토닉이란 "온음(자연스러운)"이란 뜻입니다.

*루트위의 3도에서 장3도이면 메이저코드가 되고, 단3도면 마이너코드가 되죠. 이건 '음정(interval)' 즉 완전5도니 장3도니 감몇도니 여러분들이 중학교 음악시간에 어렵게 배웠던 음악기초이론에서 비롯됩니다.

 그냥 쉽게, 위의 스케일 "도레미파솔라시도"에다가 "3도"씩 쌓아 3화음을 만든 것이 이렇듯 코드가 된 겁니다. 

 이제 C Major키에서 쓰이는 음과 코드가 도출이 되었습니다. Bdim는 일반적인 코드진행에서 잘 쓰이지 않으니 남은 6개의 코드를 조합하면 무리없이 코드진행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럼 C가 아닌 G나 A키, D키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려볼 수 있겠죠?

< D Major 다이어토닉코드 >

 이제 다음은 무엇을 할 것이냐?

 바로 위의 코드와 스케일만 가지고 악보없이 "카피"를 해 볼 것입니다. 재밌겠죠?

 하나의 곡을 카피하려면 무한반복을 통한 청음 훈련이 필요할터인데, 사실 코드를 찾아내기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코드든 위의 그림처럼 6개중에 결국 하나일테니 말이죠.

 카피를 해보고 싶었던 곡 있으면 쪽글 달아주세요~~  째즈는 사양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