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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적같은 하루를 보냈다. 어제는..
하고 싶은일의 10%도 하지 못하고 보낸, 나의 인생에서 몇 안되는 날임이 분명했다..
고로, 나는 하고 싶은 일은 절대로 안하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특히, 어제의 하고 싶은 일 중, 가장 중요한건 '술 먹는것' 이었는데 그걸 건너 뛰다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기적같은 일이다.. 약(??)을 먹지 않고서는...
그래서인지...
오늘도 역시 기운이 안난다...ㅠㅠㅠㅠ
(여전히 술은 내 인생의 '정력제'임이 분명!!)
댓글 목록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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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게 '정력제'가 아니라 '각성제'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기 바람.부가 정보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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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 저기 그러니깐두루...몇 번 망서리다가 함 말해볼라고 하는디요블로그 이름에서 '한심한'을 한번 빼보면 어떨까요?
유쾌한, 이랄지 '행복한' 혹은 '찬란한' 정도로
좀 지나치다 싶더라도 아주 기분좋은 형용사를 달아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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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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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한심한'도 그리 기분 나쁜 형용사는 아닌걸요.. 옛날 스머프 볼때 똘똘이 스머프가 제일 기분 나빴고, 투덜이 스머프가 제일 친근감 있었어요. ㅋㅋ멒/건강 생각하셔서 조금만 드세요. 그 정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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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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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걸기// 각성제라도 좋아! 버티게만 해준다면 말야...나루// 아, 그런가요? 저도 생각해보지 않은것은 아닌데, 그냥, 웬지 잘난체 하는듯한 느낌을 주는게 싫어서요...(웃긴가?) 암튼 이렇게 조언을 해주셨으니 바꿔보도록 할게요...고맙습니다..^^
체// 아...그랬군요! 사실, 스머프중엔 투덜이가 최고죠! 히히. 나루의 말은 형용사를 바꾸면 조금 더 나은 기분 속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란 염려와 격려의 뜻인것 같아요. 그리고 정력제는 어차피 죽을때까지 먹게 되지 않을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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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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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거의 술 안먹고 살기. 안 먹다보니 뭐 또 적응.되더란. ㅋ 하지만 가끔. 한잔하고픈 마음이 간절. ㅋ부가 정보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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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머프가 꽤 오랫동안 우울모드인 거 같아서분위기 함 바꿔보라는 뜻이었삼 ^^
혹시 의아해할까봐 조심스러웠는데 이해해줘서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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