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아무리 절절한 애정을 담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반대물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의 역설입니다.
사랑의 방법을 한 가지로 한정하는 것이야말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장미'가 아니라 함께 핀 '안개꽃'입니다.
<신영복 서화 에세이 처음처럼>에서 16면
--한겨레 섹션 18.0에서 다시 퍼옴--
댓글 목록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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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녀에게 안개꽃을 선물하고 싶다...크하하하~!부가 정보
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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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가는 것... 사랑에 대해 신영복 선생님이 이런 말씀도 하셨다니, 참.. ^^ 단순하고 명확하고 쉬운데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네요.부가 정보
당신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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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미가 더 좋은데 췟-열정의 붉은 장미-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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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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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핀 장미~~도 좋구, 안개꽃도 좋구~그러고보니.. 꽃을 사본지 정말 오래ㅤㄷㅚ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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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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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 안개꽃이 그런 의미였군..ㅋㅋ함께 걸어가는것...난 누구와 걸어가나? 좀 걱정 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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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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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냐// 그렇죠! 마냥 쉬운일만은 아니죠..^^당고/ 나도나도..실은 '장미'가 더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는...ㅎ
re// 오~~ 오랜만에 행차 하셨군요! 반가워요. 저는 선물로 꽃을 받는걸 젤 좋아한답니당..ㅎ 쿨럭:)
하늘사다리// 정 없으면 나하고 함께 걷지 머..ㅋ 와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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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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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함께 손잡고 갈껀데...스머프님은 양손모두 잡고 있잖아요.. 욕심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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