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후속 법안에 대해 당청 이견이 불거진 지난 3월부터 ‘이재명 탄핵하라’는 요구가 줄을 이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일보는 “3월10일 매불쇼와 뉴스공장을 중심으로 이 대통령을 ‘배신자’(1698건)로 비난하는 글이 도배됐고, 집권 1년이 채 안 되는 시점임에도 ‘탄핵하라’(306건)는 요구도 줄을 이었다. 심지어 ‘처단하자’는 극단적 표현도 등장했다. 같은 날 뉴스공장에 출연한 장인수 전 MBC 기자가 검찰과의 ‘공소취소 거래설’까지 언급한 이후 9일 동안 채팅창이 들썩였다”고 했다.
검찰개혁 이슈에서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자 정책에 대한 비판도 오히려 지지층에서 거세졌다. 한국일보는 “지선에서 승리를 기대했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하자, 진보 유튜브 여론은 정부 책임론으로 돌변했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종부세 강화를 언급하며 ‘정권 재창출 실패의 길’이란 비판이 쏟아졌다. 주담대 대출 규제도 찬성(41%)이 반대(34%)를 앞섰지만, 지선을 기점으로 반대(83%)가 찬성(14%)을 압도했다”고 했다.
조선일보 “검찰총장 대행의 ‘공소취소’ 발언, 매우 부적절”
이정현 신임 검찰총장 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사건 공소취소 가능성에 대해 “진상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서 그 결과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을 놓고 우려된다는 아침신문 사설이 나왔다.
조선일보는 24일자 1면 <취임 첫날 ‘李 공소취소’ 운 뗀 이정현> 기사를 통해 이정현 대행의 발언을 비판적으로 다뤘다. 조선일보는 <검찰총장 대행의 ‘공소 취소’ 관련 발언, 매우 부적절했다> 사설에서 이정현 대행이 차기 공소청장의 유력 후보라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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