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속보] 쿠팡 2분기 영업손실 8000억…美 증시 상장 이래 최대 적자

이대희 기자 | 기사입력 2026.08.05. 06:01:49

​

쿠팡의 2분기 영업손실이 8000억 원에 달했다.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 적자다.

​

4일(현지시간) 쿠팡l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걸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8억5600만 달러(약 12조6640억 원)였다. 고정 환율 기준으로는 10% 성장했다.

​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 부문에선 손실이 컸다. 2분기 영업손실은 5억5600만 달러(약 80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분기 영업이익 1억4900만 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

올 1분기 영업손실 2억4200만 달러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다.

​

당기손순익도 전년 2분기 3100만 달러 순이익에서 올 2분기에는 5억7000만 달러(약 8000억 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

이번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쿠팡이 2021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였다. 특히 2분기 당기순손실 규모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3배 수준에 달했다.

​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과징금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 6월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 원, 과태료 1680만 원을 부과했다.

▲쿠팡의 물류차량.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