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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3/17

부정선거 진상규명은 민주주의 훈련 과정!!

* 민중언론 참세상[진상조사, 두가지 해명과 한가지 긴급 제안!!] 에 관련된 글.

* 민주노동당원게시판, "진상조사, 두가지 해명과 한가지 긴급 제안" 글의 리플들(1) *


새벼리2006-03-16 15:08:06 쪽글 삭제
어떤 (믿을만한) 분의 제보에 의하면, 국가기관, 검찰이 민주노동당 당직선거 불법부정선거에 대해 이미 내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좀 더 정확히 확인해 구체적으로 공개하겠지만, 이거 참 난감하군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정치 세력들에게 빌미를 준 꼴이니,,,

보수 세력들이 악용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 당당하게 자정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진상조사 활동, 분발해야겠습니다.

은회색나무2006-03-16 16:58:23 쪽글 삭제
수고 많으십니다.
하나 질문하고, 요청드릴게 있습니다.
선거 끝나고 각 선본에서 사용한 선거자금에 대한 공개가 있었나요?
회계에 대해 선관위에 보고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진상조사 활동을 진행하시면서 기초 정보로 이런 것들이 확보되는대로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선거제도 개선 이전에 하기로 한것이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바쁘신데 말로만 이러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환절기에 몸 조심하시고 꼭 성과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벼리2006-03-16 17:10:52 쪽글 삭제
은회색나무님, 아주 중요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각 선본의 회계 보고 확인,,, 2차 회의에서 다뤄지도록 하겠으며, 결과가 확보되는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2차회의는 3월 24일 다음주 금요일인데, 혹여 시간되시면 참관하시구요, 참관하지 못하시더라도, 지금처럼 좋은 의견 있으시면 언제라도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당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진상조사 활동이라는 생각입니다.)

조만간, 진상조사 활동 보고 (이멜 고발 접수 공지) 등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 전용 게시판이 생기면, 거길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질풍노도38092006-03-16 21:14:11 쪽글 삭제
고생이 많으십니다. '공개-대리투표' 진상조사에 동의합니다. 민주노동당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

김봉귀2006-03-17 01:23:04 쪽글 삭제
새벼리님 수고 많으십니다.아시다시피 저는 대표결선투표 전에 발생했던 부정행위에 대해서 고발을 하였습니다.근데 이번 진상조사위 활동이 대표결선투표 부정행위에만 한정된다면 진상조사위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아야 할것입니다.새벼리님의 의견에 함께합니다.

웅얼거림2006-03-17 02:46:01 쪽글 삭제
수고가 참 많으십니다, 새벼리님. '공개-대리투표' 진상조사... 제안에 찬성합니다. (참... 쪽팔리고 비참한 기분이 되네요... 진보정당이라는데 까지 와서 공개대리투표 진상조사 같은 걸 요구해야 하다니...)

덧붙여, 앞으로 당원들에게 부정선거 관련사례 제보를 받을 거라면, 관련사항을 당원들에게 좀더 넓게 알릴 방법이 필요하지 않은가 합니다. 그리고 조사작업이 잘 진행되려면 많은 당원들의 시선을 받아야 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전체메일 같은 방법으로 진상조사위 활동의 이유 및 목적, 당내,외 규정 상 문제가 되는 행위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당원들에게 분명하게 알리고, 해당 부정행위 사례 제보에 대해서 당원들에게 요청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모임방2006-03-17 11:21:05 쪽글 삭제
당게를 통한 제보 접수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관지당원판 1면에 진조위 명의로 제보 광고 혹은 기사를 넣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또,이러한 진조위의 활동이 어떠한 의미에서 진행되고있는지도 실어져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새벼리2006-03-17 20:37:43 쪽글 삭제
질풍노도, 고생이라고 하면, 애초 진상조사를 촉구하던 당원들 모두가 고생한 것이고, 지금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을 결의한 7명의 조사위원들 모두가 수고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노도님도 그 고생, 수고 마다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새벼리2006-03-17 20:44:53 쪽글 삭제
김봉귀님, 이승만 시절에나 횡행하던 "공개-대리투표"가 21세기 민주노동당에서 반복되고 있는 것은 당내 민주주의 훈련 정도가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 지 반증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부정선거 유형보다 "공개-대리투표"는 저급한 민주주의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반드시 공론화하고, 척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 훈련의 문제입니다.

김봉귀님에게 부탁이 있다면, 조만간 "부정선거 고발 접수 센타"가 공지되면, 다시 한번 고발 접수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새벼리2006-03-17 20:54:30 쪽글 삭제
웅얼거림, 모임방, 두 분의 의견 아주 좋습니다. 진상조사위 활동의 의미와 그 진행 과정, 그리고 공선법 정당법 당헌 당규에 근거하여 부정선거 행위가 무엇인지 밝히고, 해당 부정선거 사례 고발 제보를 많은 당원 동지들의 참여 속에 보다 폭 넓게, 보다 대중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어차피, 부정선거 진상조사 자체가 또 하나의 당내 민주주의 훈련의 과정이므로,,,

웅얼거림님이 제안하신 당원 '전체이멜' 보내기나 모임방님이 제안하신 '기관지 기사화와 광고' 문제에 대해 2차 회의에서 반드시 논의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제안 감사하며, 또 다른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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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 두가지 해명과 한가지 긴급 제안


진상조사, 두가지 해명과 한가지 긴급 제안

3월 14일 중앙당사에서 '부정선거진상조사위원회' 1차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 결과는 '진상조사위' 명의의 공식적인 1차 회의록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 주장으로써) 2차 회의를 앞두고 두가지 '해명'과 한가지 긴급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제 주장에 대한 의견이나 기타 다른 좋은 제안 있으면, 적극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상조사위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2월 21일 '당원 모임'에서 확정한
"우리는 이런 진상조사를 원한다"(바로가기)에 근거하여 활동할 것임을 분명히 해 둡니다.

1, '참관'과 참관인 '발언'권 문제에 대해 해명합니다. 참관 문제는 진상조사위원회가 회의 체계를 전혀 갖추지 않은 초기 상태에서 문제 제기되었으며, (제 생각에도) 먼저 회의 체계를 갖추고, 진상조사위원 회의에서 참관 문제를 결정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참관 불허의 입장은 주로 회의 운영의 효율성과 사후책임성, 조사 과정의 비밀주의 등으로 주장되었으며, 참관 허용은 다루는 사안 자체가 이미 대중적인 ‘진상조사’인만큼 또 다른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공개적이어야 한다고 주장되었습니다.

결론은 "회의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위원은 비공개 요청을 위원장에게 언제든지 할 수 있으며, 회의 공개에 대한 최종 판단은 위원장이 한다"고 결정되었습니다. 이 때, 참관인의 발언권 문제에 대해 따로 결정된 바는 없었습니다. 다만, 회의 체계를 갖추고 본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잠깐 참관인 발언권 부여에 관련된 논의가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었으며, 중간 중간 참관인 발언 신청이 기각된 것은 사실입니다. 참관인 발언권 문제,,, 이 부분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 회의 진행 원칙으로 더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부정선거 진상조사 범위에 대해 제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일단, 진상조사위원회는 "당 대표 결선투표 과정에서의 모든 불법부정선거 행위에 대해 진상조사한다"는 중앙위원회와 당 대회 결정 내용을 준수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 한편, 신속 정확한 진상조사 활동을 위해서는 상징적인_특정한 부정선거 유형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진상조사’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부정선거 진상조사를 촉구하던 최초의 내용을 핵심으로.

결론은,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대상에 있어서 "우선 당 대표 결선투표 시기(1.26-2.10)동안 벌어진 허위사실 유포 문제 관련 부정선거 유형에 대해 조사한다. 부정선거 유형은 중앙선관위가 제소한 유형(인터넷 게시판, 문자메시지, 유선통화)에 텔레마케팅 혐의를 포함하되, 각종 자료 및 부정선거 관련 제보를 별도로 받아 조사의 대상을 구체화 한다"라고 정리되었습니다. (개인적 소견을 덧붙이면) '특정선본만 조사하자는 거 아니냐'라든가 '양 선본 모두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들은 이미 드러난 상징적인 부정선거에 집중해야 할 진상조사 활동에 대한 (별도 제보가 없는 상태에서) 일종의 ‘물타기’라고 생각합니다.

3, 진상조사위 1차 회의를 마치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에 중앙선관위도 있고, 당기위원회도 있는데 우리는 왜 '부정선거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야 했던가, 진상조사위원회는 특정한 누군가를 벌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노동당의 ‘진보정당’적 토대를 재검토하자는 것 아니었던가, 자본가 보수정당들보다 더 퇴행적인 불법부정선거 행태들을 뿌리 뽑고 당내 민주주의를 올곧게 정립하는 출발점으로 우리는 진상조사위원회를 원했고, 지금 그 임무를 수행하려는 것 아닌가.

그런데, 걸리는 게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지역 선관위원이 직접 고발했던 "공개-대리투표"가 이번 당직선거 1차 투표에서 또 다시 반복된 것입니다. 경기도 00노조 사무실, 부산 00농민회 사무실에서의 공개-대리투표,,, 이것은 당내 선거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심각한 해당 행위입니다. 그러나, '진상조사위원회'는 "공개-대리투표"를 진상조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좀 더 검토하겠지만) 당 대표 결선투표 관련 진상조사라는 시기 제한 때문에.

★ 하여, 2차 진상조사위원회 때, 긴급 안건으로 "공개-대리투표 특별조사 건"을 제안할 생각입니다. 특별조사 건은 진상조사위원회에서 1차 검토되어, (진상조사위원들이 합의해 주면) 3월 25일 중앙위원회에 특별 안건으로 제출하려 합니다. 이번 진상조사 활동에서 '공개-대리투표'까지 진상조사할 수 있도록 중앙위원회에서 특별 결의해 주길 요청하는 것입니다.

★ 아울러, 별도로 중앙위원회에서 '(가칭)민주노동당 선거제도 개선위원회' 설치를 검토했으면 좋겠습니다. 당내 대의제 민주주의 제도 (특히, 온라인 투표)에 대한 포괄적인 총검토가 요구되고 있으며, 최소한 부정선거 유형으로써 매번 반복되고 있는 '공개-대리투표'에 대한 방지책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부정선거진상조사위원회' 임무는 민주노동당 민주주의 회복임을 거듭 상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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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구-웅얼거림] "양극화"는 적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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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구-웅얼거림] "양극화"는 적의 언어?!

 글쓴이 : 새벼리
 등록일 : 2006-03-13   06:43:54 조회수 조회 : 139    추천수 추천 : 4    반대수 반대 : 1    
   


"....‘양극화’는 이데올로기적 왜곡입니다. 양극화의 본질은 노동과 자본 간의 계급적 양극화입니다. 미국의 경우 기업 CEO들의 평균연봉은 노동자 평균 연봉의 500배에 달합니다. 한국의 경우도 200배에 달할 정도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두, 세배의 임금격차를 양극화의 본질적 격차로 왜곡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계급적 대립구도를 계층적 구도로 왜곡하는 것입니다. ..." (허영구의 '2006정세와 민주노총 지자체 후보의 역할 중에서)

*

'양극화'가 하나의 이데올로기일 수 있다는 것은 아마 사실일 것입니다. 그것은 대중이 겪는 빈곤과 차별의 증대를 '물타기' 하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그것에서 '양극화는 결국 자본과 노동의 계급적 양극화이다'라고 말해 버리는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은 '이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라는 말과 이음동의어에 불과합니다. 이야기가 그렇게 끝날 것이라면, 굳이 힘들게 '신자유주의 세계화'라던가 '시장화를 통한 축적체제 강화'등등의 단어를 써가며 현재 시기의 특수성을 논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해하실 부분이겠지만,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축적구조에서 '계급적 대립구도'와 '계층적 구도'는 따로 노는 게 아닙니다. 계층화의 강화가 곧 계급적 착취의 강화입니다. 강화된 계층화를 통해, 위계적 분할을 통해 즉 배제와 차별의 강화를 통해 자본이 획득하는 부불노동의 총량을 증대시키는 것이 이른바 '양극화'라는 단어가 함의하는 계급적 대립구도의 진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야기하는 빈곤과 차별의 직접적 고통은 모두가 동일한 방식으로 동일한 크기로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배제의 공포는 보편화 되겠지만 말입니다.

때문에 굳이 힘들여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그 축적구조에 대해, 소위 양극화 담론에 대해 말을 꺼냈다면, 옳은 결론은 분할과 배제에 대항하는 연대를 촉구하는 것으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연대'는 사회적 고통의 차별적인 경험과 그 공통의 기원 모두를 인정하는 가운데만 현실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분할과 배제가 야기하는 고통과 공포에 대항하는 유일한 경로는 언제나 아래로부터 치고 올라가는 것 밖에 될 수 없습니다.

양극화는 아마도 '적의 언어'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포획하려고 하는 대중의 빈곤과 차별의 고통은 우리의 언어로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의 언어'가 사회적 사실에 등극하도록 방관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양극화라는 단어가 '계급적 대립을 계층적 구도로 왜곡 한다'는 표현은 강화된 계층화와 배제가 계급적 착취를 강화하는 전략인 지금의 시점에서는 부족한 이야기입니다.

사회적 절망을 느낄 것을 강요받는 어떤 노동자들과 그들을 바라보며 공포에 떨 것을 (동시에 일말의 위안을 얻을 것을 강요받는) 노동자로 분해 당하는 지금 그것이 '두 세배의 수입차이에 불과한'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족합니다.

아직은 정상고용인 이들이 두 세배가 아니라 네 배 다섯 배를 받아도 좁혀오는 배제의 벼랑과, 먼저 떨어진 이들의 비명을 듣도록 강요받는 사회의 불안과 공포는 끝나지 않습니다. 더 이상 누구도 떨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붙들어 줄 때만, 우리는 수백 배나 더 번다는 자본소유자들의 '산 노동'에 대한 총량적 지출액에 손을 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4)

새벼리2006-03-13   06:47:01 쪽글 삭제
허영구 당원의 "2006 정세와 민주노총 지자체 후보의 역할-민주노총 정치위원회(충남 도고, 2006.3.10)" 주장글에 대한 '웅얼거림' 동지의 리플글입니다. 약간의 편집을 거쳤음을 밝혀 두며, '웅얼거림' 동지의 양해 바랍니다.

새벼리2006-03-13   07:06:13 쪽글 삭제
비정규노동자 집회에 단순 결합하는 수준에서 멈추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비정규 사업, 비/철/본의 사업 관점과 사업 내용, 사업 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 강화가 필요합니다.

민주노동당은 비정규노동자 투쟁에 형식적인 연대로 그치고 있는 민주노총의 (노동) 사업 집행기구로 전락해서는 안됩니다. 독자적인 정책 생산 능력을 갖추고, 벼랑끝 비정규노동자들과의 전면적인 결합을 위한 민주노동당 (비/철/본) 내용적-조직적 혁신 강화가 절실합니다. (민주노총에 대한 평가는 별도로 합니다. 다만, 허영구 당원의 정견은 한계가 뚜렷합니다. 필요하다면, 별도 평가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의 비정규 사업과 관련하여, 특히, '웅얼거림' 동지의 다음 관점은 깊이 음미할 만 합니다.

'연대'는 사회적 고통의 차별적인 경험과 그 공통의 기원 모두를 인정하는 가운데만 현실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분할과 배제가 야기하는 고통과 공포에 대항하는 유일한 경로는 언제나 아래로부터 치고 올라가는 것 밖에 될 수 없습니다. ,,,

웅얼거림2006-03-13   08:35:41 쪽글 삭제
새벼리/
...무슨 양해씩이나요...^ ^;;. 원고료 받겠다고 쓴 글도 아니고, 카피야 당근 레프트이지요... 그리고 다소 감상적인 기분으로 단 리플이 누구에게라도 쓸모 있게 보였다면 그것만으로 제가 황송할 따름입니다.

덧붙여,
별로 실천적으로 보태는 것 하나 없이, 좀 감정적으로 읽힐 수도 있는 글만 남겨놓게 된 것에 대해 허영구님께 다소 죄송한 기분도 듭니다. 다만, '연대에는 역지사지의 관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쓴 어느 평당원의 과민한 걱정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벼리2006-03-13   22:25:49 쪽글 삭제
웅얼거림, 허영구 당원의 정규직 중심적 관점은 일정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허영구 당원에 대해 무슨 비난한 것도 아니고, 논쟁용 주장을 한 것인데,,, 뭐, 죄송스러워 할 것까지야 없다는 개인적 생각이 듭니다.

어찌 됐건,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신자유주의 강행으로 이미 총노동 vs 총자본의 전투 '현장'은 바뀌었는데도, 달라진 '현장'을 허영구 당원은 제대로 담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게 허영구 당원의 한계인지, 아니면 민주노총 노선의 한계인지는 더 세세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만, 허영구 당원은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100가지 주장할 것 중에서 50가지 주장에 멈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저도 그간 수차례 허영구 당원의 진정성있는 주장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허영구 당원은 민주노총 지도부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자본과 국가 권력에 맞서 우리가 투쟁해야 하는 것은 민주노총에 대한 이데올로기적인 방어가 핵심이 아니라, 남한 노동계급에 대한 옹호가 핵심이라고 판단합니다.

(민주노총에 대한 방어와 남한 노동계급에 대한 옹호가 일치하면 좋겠지만,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안타까움을 전하며,,, 그만큼 민주노총의 내용적 혁신 강화가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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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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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조사위) 부정선거 진상규명의 핵심!!

 글쓴이 : 새벼리
 등록일 : 2006-03-11   19:03:15 조회수 조회 : 261    추천수 추천 : 17    반대수 반대 : 3    
   


(진상조사위에 참여하면서)
부정선거 진상규명의 핵심은 '통화내역' 조회입니다


3월 14일 화요일 저녁 7시, 중앙당사 4층에서 부정선거진상조사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린다고 공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안건도 제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식적인 1차 회의라는 한계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이해는 합니다만, (그 동안 온/오프적인 논의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건조차 상정되어 있지 않았음에 (혹은 공지되지 않고 있음에) 우려가 앞섭니다.

일단, 부정선거진상조사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당원 동지들의 '용기'를 높이 삽니다. 부정선거 진상규명에 참여하는 것은 곤혹스런 일로 치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만난 어떤 분은 "식사 끝난 마당에 누가 설거지하려 하겠느냐?" 반문하기까지 하시더군요.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도, 진상조사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의 '진정성'은 폄훼될 수 없습니다.

어쨋든, 전당적인 투표였던 당대표 선출에 관련된 부정선거 진상규명 활동은 더욱 더 '투명'하게 대중적으로 작동될 필요가 있습니다. 진상조사 활동은 일종의 '수사' 활동으로 간주되어 몇몇 부분에서는 비밀주의 원칙을 준수할 필요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체적인 진상조사 활동은 그 과정과 결과가 8만5천 당원 동지들 앞에 낱낱이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

많은 망설임 끝에, 저도 '부정선거진상조사위원회'에 직접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진상조사 활동은 지난 2월 21일 '당원 모임'에서 확정한
"우리는 이런 진상조사를 원한다"(바로가기)에 근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상조사 직접 참여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진상조사 활동에 대해 그동안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선거제도 개선, 민주노동당 민주주의 재검토를 함께 촉구해 왔던 '당원모임' 동지들과 8만5천 '당원'들이 함께 한다고 믿습니다. 노동자 민중, 일하는 사람의 희망으로 바로 서는 민주노동당을 위하여,

*

당원 동지들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그동안 온/오프에서 문제제기 했더라도, 부정선거 진상규명에 관련된 증거 자료들을 다시 한번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사자의 '양심 고백'도 좋고, 직접 목격자의 '증언'도 좋습니다. 진보정당의 존립 기반을 무너뜨리고, 대의제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파괴한 부정선거 행태들에 대한 이런저런 사례들을 '고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부정선거 진상규명의 핵심을 '통화내역' 조회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화내역 조회는 당사자가 거부하면, 국가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사안입니다만, 통화내역 조회 없이 진상규명될 리 없기 때문입니다. 혹여, 다른 측면에서 진상조사가 이뤄지길 바라는 동지들이 있다면 문제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5)

새벼리2006-03-11   19:16:11 쪽글 삭제
3월 14일 저녁 7시, 중앙당 4층에서 열리는 '부정선거진상조사위원회' 1차 회의에 관심있는 당원 동지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모임방2006-03-11   23:06:51 쪽글 삭제
일단 새벼리동지의 결의에 박수를 드립니다.
바쁘실텐데 시간을 내어 조사에 참여하신다니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말씀하신 통화내역에 동의하며 저도 최대한 회의에 참관을 할수있도록 하겠습니다.
또,더불어 증거자료 확보등을 하여 제공하도록 하겟습니다.

은회색나무2006-03-12   01:06:08 쪽글 삭제
수고하십시오.
텔레마케팅 회사에서 인터넷인지 먼지 가입하라고 전화온게 사실이고,
물증이 확실한가요? 낱낱히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단, 진상규명활동에 기대를 걸겠습니다. 정 안되면 그냥 고발하는게 나을 듯도 합니다. 할 일도 많은데 지치기만 하고..., 어이구 이 놈의 당..

새벼리2006-03-12   14:53:45 쪽글 삭제
모임방, 14일 첫회의를 반드시 참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벼리2006-03-12   15:50:24 쪽글 삭제
은회색나무, 제대로 된 진상규명 활동은 많은 당원들의 참여 속에서 가능할 것입니다. 서울지역 당원이시면, 14일 (늦더라도) 참관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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