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에서 상영회까지
이 글[http://blog.jinbo.net/mbc112/?cid=2&pid=49]에서 편집 할 때 와서 이것저것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썼습니다. 그리하여 편집시간을 정했는 데 시간되시는 분들은 세종대로 오셔서 편집 함께 해요. 사실 컴터가 한 대라서 편집 때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게 좀 맘이 걸리는 데 그래도 옆에서 누가 이것저것 의견을 주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편집하면서 영화 분위기도 보면 제목도 술~ 술~ 나오지 않을 까 하는 기대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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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화) : 저녁 6:00 - 자정 12:00
9/6 (수) : 아침 9:00 - 자정 12:00
:) 저녁 7시에 나비가 와서 음악 편집을 하기고 했으니
이 날 다른 분들도 오시면 좋겠어요. 같이 음악 들어 보구 하면 좋겠죠?
9/7 (목) : 아침 9:00 - 밤 9:00
형식적으로 나마 수면 시간을 넣었는 데 요것은 어떻게 지켜 질지는 모르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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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속 문제가 됐던 것을 조금 공유를 하자면
컴터 편집 프로그램을 프리미어 6.5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구식이라 그랬는 지 여러가지 오류들이 마구 마구 나고 급기야 작업을 모조리 지우는 문제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어 7.0으로 다시 깔아서 하면서 한가지 문제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 7.0은 엄청난 용량을 잡아 먹으면서 하드의 용량 부족이 계속해서 뜨더군요. 그 담의 문제는 6.5와 7.0이 비디오 정보를 동일하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인식을 해서 그걸 설정상에서는 바꾸지 못할거 같아서 그 부분은 첨부터 해야 될거 같아요.
혹시 알아듣지 못할 소리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막연히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보다는 이러이러하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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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한시 군요. 오늘 계속 잤어요. 자고 나니 정신이 번뜩하고 좋네요. 지금까지 편집이 된 장면들을 정리를 하고 앞으로 매일 매일 하면 어느 정도까지 편집이 진행될지도 예측해볼께요.
*영화음악
뮤지션 나비님께서 곡을 지원해 주시는 바람에 엄청 풍부해 졌어요. 영화를 봐서도 그렇고 저작권이나 여타의 고민이 해결되는 차원에서도 그렇구요. (나비가 저에게 준 이메일의 몇 가지 곡 중에서 bye 라는 곡은 뮤지션 나비님께서 그 곡은 음원이 만족스럽지 못하시다고 안쓰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비가 제안해준 bye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그 곳의 음악을 다시 고민을 해보아야 겠어요)
지금 음악이 대부분 가사가 있는 곡들이라 가사가 없으면서 영화 분위기와 효과를 낼 수 있는 곡들도 필요해요. 여러가지 제안을 해주세요.
*상영회
정화로 부터 9.11(월) 9.15(금)에 관한 애기를 들었어요. 아무래도 회의 중에 편집 기간을 염두해서 넉넉히 날짜를 준 거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근데 제가 9.11은 학원에 수업을 들으러 가야 해요. 저녁에 그래서 9.15일 금욜로 정했으면 좋겠어요. 장소는 물색을 해볼께요. 만약에 어디도 안되면 가을 밤 야외나 아니면 세종대 대교위에서 하게 될거 같아요. 간단히 맥주를 마시면서 보면 너무 좋겠어요. 그 날 제가 작년에 찍었다는 영화를 가지고 오면 얼추 30분-40분이 확보가 될거 같아요.
*메이킹 필름
그래도 우리가 메이킹을 꽤 찍었고 림이 보내준 사진이 꽤 많아서 그것도 영상에 넣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건 정화가 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어요. 호호 그리하여 이것도 오셔서 같이 보면서 장면을 같이 골라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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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2006/09/05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수요일에 저도 갈께요. 여섯시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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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2006/09/05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수요일에 점심 같이 먹으러 갈께요.12시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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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112 2006/09/05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저는 학교에 계속 있을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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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06/09/06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금요일에 저는 6시15분에 끝나는 수업이 있고 9시까지 철산역으로 돌아가야 해서ㅠㅠ 신촌 토즈 등에서 모인다면 6시반-8시로 되겠고, 세종대라면 7시반-8시 동안 같이할 수 있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