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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담화]
미국의 무모한 허세성무력시위는 자기 본토의 안보위협만을 증대시키는 부질없는 행위이다
4월 15일 미국과 한국이 《확장억제력》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의 명목 밑에 《B-1B》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도발적인 연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거듭되는 과시성 군사 행동으로 우리에 대한 대결적 자세와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번에 감행된 미한의 군사적 망동은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노골적인 위협이며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극도의 위험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엄중한 도발이다.
《B-1B》의 연이은 출현은 오늘날 조선반도지역에서 적대적인 대결 분위기를 고취하면서 군사적 긴장 수위를 일방적으로 끌어올리는 유일한 행위자가 다름 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뿐이라는 현실을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
최근에 미국은 조선반도지역에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 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공개적으로 투입하는 놀음에서 역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는 조선반도에 대한 미국의 전략수단 전개가 비상조치의 일환이 아니라 일상적인 군사적 관행으로 고착되었으며 지역의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전략자산 전개 놀음의 엄중성은 단순히 횟수의 증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우리 국가에 대한 공격 전술과 절차 등에 관한 숙련도를 높이고 임의의 시각에 실지 행동으로 넘어갈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는 과정이라는 데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우리 국가의 주권 영역과 지역 정세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는 미국의 허세성 군사 행동이 반드시 자국의 안보 상황에도 심각한 부정적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데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우리는 압도적인 억제력의 행사로써 미국의 예고 없는 전략수단 전개가 무모하고 불필요한 힘의 남용으로 된다는 것을 계속적으로 인식시킬 것이며 우리에 대한 도발 수위가 높아질수록 되돌아가는 위험도 엄중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만들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은 국가의 안전 주권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사소한 위협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안전 환경에 악성 불안정 요소를 항구 고착시키려는 미국의 침략적 기도를 강력한 힘으로 억제해 나갈 것이다.
2025년 4월 16일 ,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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