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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와 서방국들이 시작한 전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된 건 2022년이 아니라 2014년, 즉 8년 전으로 봐야한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2014년 국민투표를 통해 자치공화국을 선포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2014년 5월 26일 두 공화국을 친러반군이라 부르며 전쟁을 시작했다.
그동안 약 1만 4천 명이 전사했고, 약 10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 동부 지역 피난민들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피해 러시아로 갔다. 전쟁이 지속되자 러시아와 유럽 국가들이 중재에 나서 벨라루스 수도인 민스크에서 종전 협정을 두 번에 걸쳐 맺었다.
민스크 협정 I (2014.9.4, 러시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공화국, 루간스크 공화국 4자 협정),
민스크 협정 II (2015.2.12. 프랑스,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2개의 자치공화국 6자 협정)
이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국경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대가로 두 공화국에 특별한 지위와 자치권을 부여하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민스크 협정을 지키지 않았고 두 공화국을 향한 공격을 지속했다. 그 결과 동부 일대 군사 시설뿐 아니라 학교, 탁아소, 주거 지역 등이 파괴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나토에 속한 서방국들은 별말 없이 이러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자 러시아를 향한 비난과 제재 공세를 하는 것과 다른 행동이었다.
러시아는 수년간 우크라이나로까지 확장하는 나토의 동진을 경고해왔고 지난 8년간 돈바스 분쟁 해소를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평화를 위해 합의한 민스크 협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서방은 러시아의 요구를 무시했고 우크라이나는 민스크 협정을 이행할 생각조차 없었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더해 러시아어 사용 주민을 차별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2017년 5월 23일 주요 방송 채널 프로그램에 3/4 이상 우크라이나어로 방송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한 데 이어 2017년 9월에는 중등학교에서 우크라이나어 외에 타 언어를 사용할 수 없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우크라이나 의회는 2019년 5월 15일 러시아어를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면 벌금형 처벌을 내리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렇게 친러 성향의 주민들이 사는 돈바스 지역 사람들은 정부에 의해 차별당하고 통제된 채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죽임을 당해야 했다.
다시 말해, 우크라이나 상황이 이 지경에 온 것은 미국과 나토 국가들의 행동으로 민스크 협정을 이행하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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