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징크스

잡기장
명절이 정말 즐거운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2005년 1월, 큰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내려가다가 기차에서 전화받고는, 큰아버지 집에 10분 있다 바로 서울로 올라옴. 크랙킹 복구 하느라 이틀. 설 연휴 다 날림

2005년 추석, 또다시 서버 크랙킹 당함. 휴일 반납

2006년 1월, 서버를 기증해 위탁 관리하던 곳이 이전하겠다고 준비해달라고 함. 부랴부랴 작업했으나 이틀 날림.

2006년 설, 준비가 덜 되서 타이밍을 놓친 탓에 이전을 미뤘던 그곳이, 다시 이전하겠다고 함. 다른 서버로 계정들을 모두 옮겼는데 그때부터 다 껴안은 서버가 픽픽 쓰러지기 시작함. 장비 문젠가 내 실순가 몰라서 역시 이틀 허비. 서버 결국 이전 못함.

2006년 추석... 을 앞두고.
한 주 내내 쉬기로 했으니 거의 열흘간의 황금휴가. 3일은 자전거 타고.. 주말엔 이거 해보고..룰루랄라.. 그러나 전화가 왔으니, 미디어 스트리밍 서버를 옮겨야 한답니다. 또 다시 전화가 왔으니, 설에 이전 못한 그곳이 이번 추석때는 이전하겠답니다. 라랄루룰

이번 추석 연휴도..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햇빛 안드는 서버실에서 보내야 하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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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18:12 2006/09/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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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Please 2006/09/28 18:23 URL EDIT REPLY
저는 명절이라고 해봤자, 그냥 휴일이라서 즐거울 뿐이에요.
방학하는 거 같아요.
머스타드 2006/09/28 21:02 URL EDIT REPLY
헉 이정도면 정말 징크스네요.. -.-
슈아 2006/09/28 21:53 URL EDIT REPLY
느무하네요..--P
지각생 2006/09/28 23:13 URL EDIT REPLY
ScanPlease// 휴일->평일 보단 방학->개학이 덜 괴롭겠네요? 반댄가?

머스타드// 저번까지는 일 중독이였지만 이번엔 정말 핑핑 놀려고 했었는데 -_- 브레이크 밟아도 바로 멈춰지진 않는구만.

슈아// 그렇죠? 흑. ㅡㅜ 감샤
ScanPlease 2006/09/28 23:23 URL EDIT REPLY
반대인데요..^^ 이번학기에 복학할 때,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
지각생 2006/09/29 19:24 URL EDIT REPLY
ScanPlease// ㅋ 그럼 휴일을 즐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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