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온도.. 가을을 알리는 비다.
사실 가을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어 아직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겠쥐
사람이 느끼는 가을은 선선해지면서 시작하는 것이지만
하지가 지나고 나면 사실 양은 쇠퇴하고 음이 회복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추분이 되기까지... 이때가 1년중 3번째 텀으로써, "음양 가을"이라고 할까나? :-)
변화는 인간이 감지하기 전에 이미 시작되었다. 사실 변화는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리고 어떻게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그것에 관여한다.
그 순간, 찰나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너무나 어려운 것이다.
현재를 느끼는 순간 이미 그것은 과거가 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런 경지에 이르기까지 역시 앞만 보며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금의 나, 그리고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