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이사갑니다.
- 어리버리
- 2011
-
- 노동법, 쓰레기통에나 던져버려!
- 어리버리
- 2011
-
- [시] 명태
- 어리버리
- 2011
-
- 모든 죽어가는 생명에 대해 조의를...
- 어리버리
- 2011
-
- 치과의료생협 만듭니다.(2)
- 어리버리
- 2011
저요오드식 10일째,
짝꿍이 약을끊고 10일이 지났는데, 아직 버틸만 하단다.
역시 청도 병원에서 있었던 4달의 효과를 보는건가?
전에 검사할때는 4-5일이 지나면서부터 밥도 잘 못먹고 꼼짝을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드뎌 오늘부터 속이 울렁거린단다.
소화도잘안되고, 어지럽고...
약을 끊으면 나타나는 현상이다.
앞으로 검사까지 또 열흘...
거기서 검사결과가 안좋으면 또다시 일주일을 더 버텨야한다.
도대체 현대의학은 병을 죽이는데만 관심을 갖지, 그 와중에 환자의 상태에는 별 관심이 없나보다.
환자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그리고 그렇게 힘든과정 마지막에 방사선치료를 하는 방식은 정말 너무 비 인간적이다.
오늘은 우엉을 볶았는데, 간장을 잘못써서 너무 짜게되어버렸다.
무요오드 간장이 왔길래 대충 감으로 넣었더니...
내일은 뭔가 상큼한 반찬을 준비해야겠다.
나물도 좀 무치고...
호박이나 가지 반찬도 좀하고...
암튼 검사때까지 밥잘먹고 많이 힘들지 않게 잘 보내야 할텐데...
댓글 목록
허기저
관리 메뉴
본문
지극정성으로 돌봐야된다...글구 남는 반찬있음 우리집에 버려도된다...애들 먹일 반찬이 읍다...부가 정보
어리버리
관리 메뉴
본문
밥 먹으러 오면되지... 밥먹으러 와~부가 정보
빠쳄
관리 메뉴
본문
국간장인 것 같아,,,평소보다 조금 넣으면 괜찮아. 이제 음식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걸 보면, 아무리 맛나게 해줘도 잘 못 먹을지도...그래도 서운타 생각말고, 암튼, 고생이다. 둘다. 이 한여름에.부가 정보
어리버리
관리 메뉴
본문
음~ 입맛이 없으면 좀 세콤한걸 해줄까 싶어... 아무튼 잘 버텨보자~부가 정보
승주
관리 메뉴
본문
상큼한 반찬들이라~ 냠언니, 밥잘 드시고 하루하루 편안히~^^
저도 과거 암환자 가족이어서리...
두 분 힘내시와요~
부가 정보
어리버리
관리 메뉴
본문
^^* 고마워요~ 힘 내야지요... ㅎㅎ~근데, 내가 요리 솜씨가 별루 없어서... ㅋㅋㅋ~
부가 정보
비밀방문자
관리 메뉴
본문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부가 정보
어리버리
관리 메뉴
본문
고마워요~ 안그래도 요 며칠 짝꿍이 힘들어하네요... 아까 님 블로그 들어가보고 맘이 짠해졌다는... 님도 힘내시구요~부가 정보
마녀
관리 메뉴
본문
오이, 양파 등을 넣은 피클을 만들어 줘부가 정보
어리버리
관리 메뉴
본문
와서 만들어주소~ 전에 맛있게 만드는거 성공했다믄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