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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여행

남해를 거쳐 지리산 자락까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넓게 탁트인 남해 바다는 정말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은모래해변입니다. 소나무숲과 은모래가 정말 예뻣지요~

 

남해에는 바다뿐만아니라 금산이 있는데, 바위산이 아주 멋집니다.

 

금산에 있는 보리암입니다.

 

보리암에는 오래된 석탑도 있고, 불상도있고... 보리암에서 저 멀리 보이는 바다는 정말 장관입니다.

 

섬진강에서 재첩잡는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섬진강, 고요한 몸놀림...  왠지 삶의 한 장면이 짠하게 다가옵니다.

 

토지 세트장과 최참판댁입니다. 집을 둘러보면서 옛날 세도가들은 정말 편하고 좋았겠다는 생각이... 

예나 지금이나 있는것들은 안좋을래야 않좋을수가 없지요~ ㅠㅠ

 

참 맛있어 보이는 참게와 은어인데... 먹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움을 재첩비빔밥과 부추전에 막걸리 한잔으로 달랬지요~ ^^

 

지리산 자락 녹차밭입니다. 녹차밭 중간에서 아래를 보면 세속을 벗어난 별천지에 온 기분이예요~

 

쌍계사입니다. 숲도좋고, 멧돼지도 돌아다니고, 아늑하니 좋습니다.

맑은 냇가가 있어 발을담그니 세상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워 보입니다. ^^*

 

지리산 자락에는 예쁜 야생화도 많아요~ 접시꽃을 띄워놓고 술한잔을 하며, 봉숭아물을 들였습니다.

정말 운치있는 술자리... ^^*

 

가다가 예쁜 섬진강에 잠시 낚시도 드리우고...

 

아담하니 좋은 실상사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탑에 돌을얹어 소원도 빌어봅니다.

세`계`평`화와 모든 이들의 건강을...ㅋㅋㅋ~

아담하니 조용한 실상사, 너무 좋습니다.

 

올라오는 길이 너무 아쉬워 계곡에서 술한잔 더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구랑 갔냐고요?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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