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희야, 초희야

나의 화분 2006/04/20 17:01
네가 새로 산 '서브웨이'가 아랫집에서 울고 있다. 밤에 흐느끼는 소리가 나서 나가 보니 글쎄 네 자전거가 울고 있지 뭐니. 내가 안쓰러워서 물었어, 왜 우냐고. 그랬더니 주인님이 보고 싶어서 그렇데. 순간, 노예근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불쌍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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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7:01 2006/04/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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