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유형나의 화분 2006/05/02 18:56 내가 에니어그램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워낙 각종 성격유형검사들이 널린터라 이것도 별것 아니겠지 했는데, 이게 의외로 놀라운 구석이 있다.
그 놀라운 구석이란 바로 나와 4번 유형의 관계다.
난 지금까지 가슴이 찢어질 듯한 사랑을 몇 차례 해보았는데, 신기하게도 내가 사랑에 빠졌던 사람들이 모두 4번 유형이었던 것이다.
같은 4번 유형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명 그들 사이에는 공통점 같은 것이 있었다.
난 에니어그램을 알지 못했을 때는 그 공통점이 무엇인지 잘 몰랐었다.
그저 어렴풋하게 느껴지는 막연한 무엇이 있었는데, 막상 에니어그램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된 후 그들이 모두 4번 유형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내가 관심을 갖게 된 사람이 하나 있는데, 놀랍게도 그 역시 4번 유형이다.
신기하다.
이게 무슨 조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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