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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님의 [진보블로그 다시 그리기] 에 관련된 글.

1. 블로그를 언제부터 알고 사용하게 되셨어요? 블로그를 알게 된 것은 오래 전이었어요. 2001년인가였고, 미국 같은 곳에서 블로그 열풍이 불어서 저도 외국 서버에 개인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보았죠. 하지만 영어로 끄적거리면서 잘 쓰지도 않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도 잘 되지않아서 유야무야되었어요. 그때는 블로그를 아는 사람도 없었고, 쓰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저도 블로그를 잘 몰랐어요. 2. 그런데 왜 하필 진보블로그를 ^^ ? 그렇게 블로그질을 중단했는데요, 개인미디어 열풍이 한국에도 불면서 대기업이나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들이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생겼죠. 저는 천성적으로 대기업을 싫어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할 생각은 별로 없었어요. 대안적 블로그랄까? 그런 것이 제 눈에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에스케이텔레콤 휘하의 싸이월드나 삼성의 추악한 피가 그대로 흐르는 네이버 같은 것 말고 진보와 평등과 평화와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이는 블로그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죠. 그러다가 진보넷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바로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3. 블로깅을 계속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고요, 다른 사람들의 솔직한 느낌이나 생각을 알 수 있어요. 개인 홈페이지나 카페 같은 것으로는 소통하기 힘든 부분을 블로그가 채워주고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직접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블로깅을 통해서 더 깊이 소통할 수 있고요. 4. 진보블로그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믿을 수 있는 블로거들이 많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5. 진보블로그 메인 페이지에서 보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능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혹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블로그홈 초기 화면에 나오는 추천 글들이 하루 정도 지나면 매번 업데이트 되잖아요. 나중에 들어가보면 며칠 전에 읽었던 그 글을 다시 읽고 싶어 찾아보려고 하면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블로그홈 초기 화면에 올라오는 글들의 목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나중에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네요. 6. 진보블로그를 사용하면서 가장 짜증나는 점은 무엇인가요? - 메인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외에 개인블로그 관리화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을 말씀해주세요. 별로 없어요. 7. 진보블로그 외에도 다른 블로그에 많이 가시나요? 주로 어떤 블로그를 많이 찾게 되나요? (특정 블로그를이야기 해주셔도 좋고, 어떤 주제의 블로그라고 말하셔도 됩니다.) 다른 블로그에는 거의 가지 않네요. 8. 새로운 블로그, 마음에 맞는 블로그를 만나게 되는 계기나 방법이 있나요? '새로쓴 포스트'를 보면서 맘에 드는 글들을 찾아 읽다보면 괜찮은 블로그들을 꽤 만나게 되더라고요. 9. 하루에 블로깅(쓰기 읽기 모두)에 쓰는 시간은 얼마나되고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블로그가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방문하나요? 하루에 약 30분쯤 사용하는 것 같고요, 자주 가는 블로그는 링크에 걸어두고 가고 있어요. 11. 이 질문에 대답할 블로거를 5명 지목한다면? 고철 http://blog.jinbo.net/potion/ 마붑 http://blog.jinbo.net/equal/ 매닉 http://blog.jinbo.net/manic/ 수진감자 http://blog.jinbo.net/sjpotato/ 미니 http://blog.ifis.or.kr/mini 레이 http://blog.jinbo.net/belial/ 초희 http://nakeds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