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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하돌, 앵두가 번갈아가며 수족구를 앓아서 어린이집을 많이 빠졌는데
15일 미만 등원했다는 것 때문에
빠진 날 수 만큼을 돈을 내야 한단다.
자그만치 20만원 돈이다.
더 속상한 건
애들 등원 날 수가 14일이라는 거다.
하루만 더 나갔으면
아니 수족구 판정 받던 날
아이들은 밖에 있고 나 혼자 들어가서 "수족구 때문에 못 가요"라고 말을 했었는데
그 때 아이들을 데리고 눈도장만 찍었어도
20만원을 아낄 수 있었다는 사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이럴 때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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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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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에 돈을 내야 돼요??? 아님, 직장에? 왜 내야하지? 애들이 아플 수도 있지 않나요?부가 정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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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저소득층이라 보육료 지원을 받는데요 등원 날짜가 15일 미만이 되면 빠진 날만큼의 돈을 다 돌려줘야한다는 규정이 있대요. 그렇다네요.부가 정보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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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해도 수긍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주민센터를 통해서 이유를 말씀하시고 처리하세요. 아이가 아파서 그런 거잖아요. 어디 놀러가느라 그런 것이 아니고. 주민센터나 구청이 그 정도로 유연하지 않을 순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다면 항의하세요. 사실 20만원이라는 돈이 심장수술 하는 데 들어가는 식의 목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부당한 건 사실이네요. 항의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구청에서도 받아주지 않으면 가정복지과에 민원신청 하세요. 구청이나 가정복지과나인가?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 소아과에서 진단서 받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부가 정보
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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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요...저도 진단서 받아서 안내는 방향으로 처리한다에 한표!!부가 정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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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야옹이/구청 보육지원과에 전화했는데 한 번 규정을 살펴보겠다고 오후에 연락을 준대요. 제가 어린이집에 피해가는 건 아니죠? 했더니 피해가는 건 아니라니 다행.... ^^ 이틀만 부족했더라도 이렇게 속상하진 않을텐데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