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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내리질 않고 잠도 못자요.
거침 없는 녀석인데 소리도 안내도 저한테 딱 붙어서 움직이지도 않아요.
이 녀석이 그 동안 못 붙어있었던 것이 서운했던지 상구백한테도 안가고
저한테만 딱 붙어서 떨어지질 않아요. 정말 한시도...
이 녀석의 숨겨 놓은 맘 같아서 그냥 붙어 있게 두는데
허리랑 등이 뻐근하다 못해 아프네요.
얼렁 나았으면 좋겠어요. 휴우..
항상 이리 저리 돌아다니던 녀석이 가만히 있으니 이상하고 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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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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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야! 네가 드뎌... 어린이집 다니는 아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걸린다는~ 그 이름도 유명한 '수족구'에 걸렸구나! '손'과 '발'과 '입'에 생긴 물집땜에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고 그러지? 조금만 더 힘내! 친구들이 그랬던 것처럼 금방 좋아져서, 어린이집에 다시 갈 수 있을거야. 네 곁에 엄마아빠가 있쟎아!슈아! (아시겠지만) 수족구에는 열조절이랑 먹는거 조절이 젤 중요해요. 시원하고 부드러운 걸루 조금씩 먹이삼. 어른들 입병나면 음식 먹기 힘들듯이, 미루 입안도 지금 그런 상태.시원한게 도움이 될거에요.
(ps. 포스팅을 보고 '수족구'라고 안 것은 절대 아니며,보자마자 당장 문자를 보내 들은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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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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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거칠 것 다 거쳐야 한다지만 거칠 때마다 맘 아픈 정도가 크게 나아지지는 않는다는...ㅠㅠ 빨랑 나아라나아라~부가 정보
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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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짜 보낼께요...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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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 고마워요. 리씨가 수족구인줄 알고 다행이라고 한거 보고 저도 맘이 편해졌어요. 미루는 조금씩 열나는 간격이 길어지고 있어요. 이유식은 이유식의 대왕답게 여전히 잘 먹는데 열나서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토하네요. 그래서 조금씩 먹이고 있어요. 이유식을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해서 먹어요. 그러니 잘 넘어가나봐요. 고마워요.모모/ 그죠. 휴우...열이 이틀밤을 세는데 어젯밤은 정말 힘들었어요. 오늘도 오후까지 계속 제한테 안켜서 안내려 오려고 해요. 그래서 안고 재우고 있어요. 한두시간은 거뜬히 안아서 재우고 있어요. 그래도 미루가 편안해 하는 거 같아 좀 덜 두려워요. 힝...
리우스/ 좋은 시간이 됐을텐데 아쉽네요. 저의 요즘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보편타당에 대해서 말이죠. 히이...그게 왠지 억압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여튼 담에라도 시간이 나서 꼭 한번 야그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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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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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많고 비교적 모든 걸 소화 잘 시키는 단이도 열나면 토하더라구요. 적게 먹어야 하는데 (장염이라던 아이가 죽을 한 그릇 반을 먹어댔다는...)그게 안 되어 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손발입 병, 에궁. 성장통 거치네요.
곧 나아서 더욱 의젓한 미루 청년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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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보편타당". 매우 반가운 고민이네요.ㅋ부가 정보
soy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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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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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미루는 삼일 이빠이 아프고 나았어요. 근데 나았는데도 아직 분리불안은 남아서 좀처럼 절 나주질 않아요. 다들 고마워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