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비가 내린다. ㅎ
1. 8월 30일(금) 건강검진 결과. 위궤양. 대장 용종 제거. 선종이라네. 2주 후 다시 오세요. 네.
2. 첫째와 기숙사에 짐 옮김. 휴게소에서 10분만 자려고 했는데, 20분을 잤네. 짐 옮기고 학교 구경. 딸이 다니는 학교를 함께 거니는 기분이 좋다.
3. 8월 31일(토) 활동지원 마치고 장례식장이 있는 일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생각보다 힘들다. 차를 빌려 움직일 걸 후회해도 소용없다. ㅋㅋㅋ
4. 9월 1일(일) 둘째가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빵꾸똥꾸에 가잔다. 집 앞에 있는 무인 문구점까지 데이트.
5. 2024년 9월 1일 경찰박물관. 해방 이 후 친일 경찰 이야기 보다는, 광복군 출신 경찰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인가?
검사출신 대통령 윤석열은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고 하고, 독립기념관 관장 김형석, 검사출신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나름 노동 운동을 했었다는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 가 해방 이 후 1948년까지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데. 그러면 우리 국적은 일본 ? 이런 상황에서 경찰박물관에서는 1919년 수립된 임시정부의 경찰조직이라 할 수 있는 경무국을 인정하고 있느니 아이러니다.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이라 부르는 이들에게 한 마디. 이승만이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다고 적었다. 그리고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이라 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며 모든 사회적 폐습을 타파하고 민주주의제제도를 수립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케 하며 각인의 책임과 의무를 완수케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여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결의하고 우리들의 정당 또 자유로히 선거된 대표로써 구성된 국회에서 단기 4281년(1948년) 7월 12일 이 헌법을 제정한다.
단기 4281년(1948년) 7월 12일 대한민국국회의장 이승만
2024.09.02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