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1년 7월 24일
본 문 : 사도행전 15장 1절-5절
제 목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유대로부터 온 사람들이 안디옥 성도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며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렇지 않을 경우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유대로부터 온 사람들의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흔들렸고 이로 인해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 결국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와 다른 몇 사람을 예루살렘으로 보내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 원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베니게와 사마리아 지방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면서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온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왔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기뻐합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사도들과 장로들과 온 교회가 환영을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 일행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통해 이방인들에게 하신 일을 교회 앞에 보고합니다.
바리새파에 속해 있다가 신자가 된 사람들 중 일부가 그들을 향해 이방인들도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며 할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일부 바리새파 사람들과는 달리 바울과 바나바는 할례를 받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 특히 바리새파로서 복음을 받아들였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유대인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또한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언약 백성임을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하나님을 위해 생명까지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도록 사람들을 충동질 할 만큼 복음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