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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용기 (사도행전 15장 6절 - 11절)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1년 7월 31일

 

설교자 : 이광흠목사(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본   문 : 사도행전 15장 6절-11절


제    목 : 지도자의 용기

 


안디옥에서 바울과 바나바 일행이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바울 일행은 안디옥을 비롯한 이방인 지역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보고합니다. 교회는 그 소식에 기뻐했지만 일부의 사람들이 이방인들에게도 모세의 율법과 할례를 베풀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오순절 이 후 급격하게 유대인들 성도들이 늘었습니다. 그들 상당수는 유대 전통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었습니다. 특히 사도행전 7장에 기록된 스데반 집사의 순교 이 후 헬라파 유대인들 상당수가 예루살렘을 떠났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남아있던 성도들은 더더욱 유대 전통에 익숙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방인 성도들의 삶과 구원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 사도들과 장로들이 모여 논쟁을 합니다. 누가는 이 논쟁의 끝자락에 베드로의 변론을 기록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이었고 많은 사람이 따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초대돼 설교를 할 때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는 것을 보고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다녀온 후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며칠을 함께 생활했다는 이야기가 예루살렘에 전해지고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그때 베드로는 자신과 욥바에서 가이사랴까지 함께 갔던 유대인들을 증인으로 자신이 경험하고 목격했던 것들을 교회 앞에서 이야기합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 10장과 11장에 기록된 사건을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 앞에 이야기하며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받는 것이지 모세의 율법과 할례를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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