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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있었다.
1. 1월 7일. 첫째는 윗집 언니네로 넷플릭스 보러가고. 둘째는 친구 집에 마실. 21시에 온다고 하더니 21시 30분이 넘어 출발. 둘째와 중간에 만나 집으로. 아내는 선정 샘과 만남. 나는 뭘 했는지 기억이 없다. 글 하나 쓰고, 웹소설 읽고 낮잠?
2. 1월 8일. 오랜 만에 성경을 읽고 글 하나. 덕분에 디럭스바이블도 다시 열었다. 성경도 다시 읽어야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사촌형이 보내 준 책을 읽고 있다. 문제는 눈이 침침해서 종이책을 읽는 게 힘들다. 암의 끝자락. 그 와중에 책을 쓰다니. 암과 같이 살아가는 형의 글을 읽으니 여러 생각이 든다.
3. 먹은 것이 소화가 잘 안돼서 소화제를 먹고 저녁은 굶음.
4. 2013년 10월 12일 보물탐험대
2023.1.9.
눈물이 마른자리...
#글을쓴다 #종이책을읽기가힘들다 #성경도다시읽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