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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많아도 내 몸이 우선이다.
1. 어제는 구로마을TV가 구로민중의집에서 열린사회구로시민회로 짐을 옮겼다. 생각보다 짐이 많아서 땀을 많이 흘렸다.
2. 짐이 들어오니 빠져야 하는 짐도 있다. 평소에 정리를 좀 해 둘 것을. 생각보다 버려야 할 것들이 많다.
3. 어제 알았다. 전 날인 월요일에 회의가 있었다는 것을 화요일에 알았다. 나 정말 무슨 생각으로 살고 있는 걸까?
4, 늦은 시간 아내가 요구한 동영상을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PPT도 요구. 결국 개인 글을 쓰지 못했다. 큰 아이도 PPT를 만들고 있어서 물었다. 너는 뭘로 만들어? 나? 미리캔버스. 미리캔버스? 난 그것으로 한 번도 만들어 보지 않았는데? 모르겠다.
5. 유료를 결제할까? 내가 이것으로 밥 먹고 살 것도 아닌데, 그냥 무료버전으로. 03시 넘어 더 이상 못하겠다고 쓰러졌는데, 06시 조금 지나 어찌 되었느냐는 물음. 결국 급하게 마무리 후 초안을 넘겼다.
6. 오늘 10시 일정은 넘기고 12시 30분 장소로 바로 가야겠다. 요즘 계속 무리를 했는지 눈이 아프다. 좀 누워다 가야겠다.
2022.07.13.
눈물이 마른자리....
#구로마을TV #열린사회구로시민회 #내몸이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