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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잡다한 이야기들을, 그리고 같은 글들을 여러 곳에 올리고 있다. 아마도 그래서 그런지 AI는 내 글들을 잘 피해간다.
하나의 블로그를 사용한다면,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보다는 하나의 주제에 집중을 한다면 조회 수를 높이는데 꽤나 도움이 되겠지만,
사실 내가 여기 저기 글을 쓰는 써서 붙이는 이유는 다 개인적인 이유들이 있다.
그 이유들을 굳이 밝히고 싶지는 않고,
개인적으로 신기한 건 요즘 내 개인 블로그에 예전에 적었던 JMS 관련 글들을 읽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는 거다.
복고풍인가?
아니면 천안에서 줌바댄스와 관련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했는데, 준바댄스 강사가 이른 바 JMS(기독교복음선교회-CGM) 소속 인원이라는 기사가 있어서 그런가?
코로나19로 뭇매를 맞고 있는 신천지.
지금은 사람들이 다들 흥분해서 신천지가 곧 없어질 집단 같겠지만, 없어지지 않는다에 내 천원을 건다. 백 원 걸려다 물가 상승률을 생각해서 천원으로 올렸다.
안상홍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의 교회는 살아있다.
문선명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지금 통일교는 살아있다.
박태선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지금도 천부교는 살아있다.
정명석이라는 사람이 있다. 강간 등의 혐의로 지난 10년 감옥에서 살다가 나왔다. 그런데 지금도 기독교복음선교회(CGM)는 살아있다.
거명한 이름의 순서는 그냥 생각 없이 적은 것이니 너무 의미 부여는 하지 마시라.
신천지? 코로나19? 아마 그들은 이 상황이 정리되면 환란을 이겼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가 쓴 ‘나 빼고 모두 신천지…그 병실에선 찬송가가 울려 퍼진다’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217281439268&VBC_P )를 보면 이 후 상황이 예측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일부 기독교인들만이 관심을 가지는 일이 될 꺼다. 그래서 종교는 아편이라는 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또 누군가 내가 아주 많이 아니꼬운 사람이 이광흠이라는 사람이 종교는 아편이라고 했다~~ 이렇게 떠들지도 모르겠다. 나는 종교가 아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종교를 아편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거다.
아편에 빠진 이들이 정신을 차리면 좋겠다. 아편에 빠지면 몸도, 정신도, 다 망가진다. 코로나19는 폐를 망쳐 생명을 빼앗지만, 잘못된 종교라는 아편에 빠지면,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삶을 살아갈 확률이 높다. 그러니 이제 그만 아편에서 나오기를.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더 이상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자신이 선택한 삶 자신이 책임을 져야지, 남 탓하면 안 된다. 괜히 가만히 있는 하나님 원망하지 말기를.
내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했던 그 겨울도 지나간 것처럼 코로나19도 지나 갈 것이다. 그 때 다 함께 웃으며 지난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