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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2020년 사순절 4.
코로나19가 부활절(4월 12일)까지는 정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IVP에서 나온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며 생각나는 것을 적었습니다.
간단? 간결? 그냥 생각나는 대로. 성경은 새번역 사용.
사도행전 13장 48절 ~ 52절
48. 이방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하신 사람은 모두 믿게 되었다.
49. 이렇게 해서 주님의 말씀이 그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50.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의 지도층 인사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였고, 그들을 그 지방에서 내쫓았다.
51.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바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던 이들과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했던 사람들을 봅니다.
이방인들은 바울의 이야기를 받아들였으나, 유대인들은 성의 지도층을 선동해서 결국 바울과 바나바를 쫓아내 버렸습니다.
복을 걷어차는 사람들이 있었고, 굴러온 복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믿었던 가치관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혐오하고, 사람들을 선동했던 이들은 결국 바울과 바나바를 자신들이 살고 있던 지역에서 내쫓았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향했습니다.
마가복음 6장 11절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에 너희의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서, 그들을 고발할 증거물로 삼아라.
내쫓김을 당한 바울과 바나바는 도리어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