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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2020년 사순절 3.
코로나19가 부활절(4월 12일)까지는 정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IVP에서 나온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며 생각나는 것을 적었습니다.
간단하게. 간결하게? 그냥 생각나는 대로.
사도행전 13장 36절
36. 다윗은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고, 잠들어서 조상들 곁에 묻혀 썩고 말았습니다.
37. 그러나 하나님께서 살리신 분은 썩지 않으셨습니다.
38. 그러므로 동포 여러분, 이 예수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죄 용서가 선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9.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던 그 모든 일에서 풀려납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예수 안에서 의롭게 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를 합니다.
다윗은 죽었으며 결국 썩었다. 모세의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다.
예수는 하나님께서 죽음에서 살리셨다. 예수 안에서 의롭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을 믿고, 들으려 합니다. 때때로 자신이 믿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이 누군가에게 거부될 때 격하게 반응을 합니다.
어떤 이들은 바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지만, 어떤 이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거부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믿고자 하는 것, 듣고자 하는 것이 정말 믿어야 하고, 들어야 하는 것인지 올바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어려운 일들로 어수선한 이 때 우리 모두 하나님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