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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의 자전거 이야기[0]
자전거.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자. 나만의 자전거를 갖지 못했던 어릴 적의 나. 동네 가정집에서 피아노를 배웠다. 내 연습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피아노 선생님 아이의 자전거를 빌려 타며 혼자서 자전거를 익혔다. 남의 자전거임에 개의치 않고 왼쪽 그리고 오른쪽 보조바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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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흐르게 하라[0]
자전거 한번 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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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3[2]
몸 여기저기서 두드러기랑 몸살이. 아 열나는구마잉. 아 정말.
이러나 저러나 건강이 최고일세.
근데 돈 없으면 병원도 못 가니.
여러 가지, 여러 사람들의말들이몇 달 동안 엉켜있다가,
아, 이제서야, 아- 하고 다가왔는데.
그제서야 난 참 바보구나,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구나... 싶어서,
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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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자전거와 도로교통법!![0]
산뜻한 주말 오후,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도로교통법 10조 2항 위반, 그러니까 무단횡단으로 잡혀서 딱지를 뗐다. 사실 나는 직좌회전 자동차 신호를 받아서 건너려다 지나다니는 차가 없길래 건넌 것이었는데, 보행자로 처리가 됐다. 어쨌든 최근 교통한테 붙잡히는 일이 많아지니 불길하기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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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라이더_자전거, 도시에서 즐겁게 타기[1]
왜 아름다운 것은 둥근가.
자전거를 타고 행복해지는 것은 자전거 때문이 아니다. 사이클링은 고도의 정신적, 육체적 활동이 필요한 운동이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면 사람은 바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하늘에 툭 터져 있기 때문에, 어떤 날씨든 느낄 수가 있다. 이 드러남은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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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밀린 일기쓰기[7]
하루하루밀리고 빼먹어 차곡차곡 쌓인메신저 다이어리.
쓰리라 마음먹은 건지난 겨울 초였는데 그새 해가 바뀌고 벌써 입춘이 지났다.
100회 발바리오랜만에 100대 넘는 자전거가 차선 하나를 꽉꽉- 쭉쭉- 채우고 달렸다. 2009.8.15.
strida 오토바이는 최대 300kg까지, 지음도 한 80kg까진 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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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시베리아다.[5]
요즘 글이 뜸했다. 사진이 뜸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로 이사를 했고,
이사한 집이 좀 서늘한 편이라 손을 공기중에 내놓고 있으면 5분내로 얼어 노트북을 잘 켜지 않게 되었고,
그런데다 노트북을 빌려줘버리기까지 하고 나니 더더욱 하기가 힘들어졌고,
바야흐로 겨울, 칼바람을 헤치고 달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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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질주'팀, 혜화경찰서로 질주하다[0]
4월30일 오후 4시, 종로 혜화 경찰서에는 비정규직 철폐와 구조조정 및 경제위기 고통분가 분쇄를 위한 전국 자전거 대회를 마친 '질주' 참가자 30여명이 항의 방문하였다.
앞서 11시경 전국 자전거 대회를 마치고 상경한 이 들은 대학로에서 해단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행사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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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안타는 자전거 있는 분???????[0]
교통비를 아껴야 하는 절실한 시점에 혹시 집에 안타는 자전거가 있으시면
빌려주실수 잇나여 굾굾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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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메신저 1박 2일 자전거 산책[3]
메신저님의 [가을 자전거 산책 사진] 에 관련된 글.
텐덤을 타고 가는 지음과 아규. 구리 들어가는 초입쯤이던가.
지음,아규,말랴,모야,지각생,꼬미,나은,라봉. 이번 여행은 8명이 함께 떠났습니다.
어느덧 자전거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는 사람들.
묘적사엘 들렀어요. 작고 아담하고 고즈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