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07일

그 몸들의 '살아있음'

어쩔 수 없었다. 어제 나는 옥상에서 떨어져 허리가 부러진 노동자를 만나고, 경찰의 집단구타로 팔이 부러지고 온몸이 멍 투성이인 노동자를 만나고, 그리고 잔인한 국가와 그보다 더욱 잔인한 자본을 만났기 때문이다.

| 미류_aumilieu |

쌍용차 사태 관련 : 무엇이 참혹한 것인가

위기와 폭력을 예감한 대중들은 함께 대항하려 하기 보다는 그 폭력을 자신만 피할수 있기를 바라거나, 피할 수 없다면 내 옆사람에게 향하기를 바라고 있다.

| magister_magister |

디지털 악마들의 영화제 <다운로드 해적들>!!!

디지털 악마들의 영화제 <다운로드 해적들>!!!

| 진보넷 |

디디플러스 & 홍

| 빨간뚱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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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6일

어제 쌍차를 보고 부랴부랴 함께 있는 사람들과 편지를 작성했다.

어제 아침에 여그서(싱가폴에서 몸살나게 연수중 ㅡㅡ ) 쌍차 소식을 접하고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여기 코스 참가자들과 상황공유하고 초안을 작성해서 제안을 했다. 흔쾌히 다른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뉴스에서 봤다며

| 동치미_dirtclean |

지도 가출하다.

가족은 있으세요? 네... 그럼 가족은 어떻게 하고? 한 달만 양해를 구했어요...

| 아침안개_coolie1 |

...어이, 금 밟은 거 아냐?...

...어이, 금 밟은 거 아냐?...

| B급 좌파 |

문신부님과 유아무아

| T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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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5일

쌍용차의 간택받은 볼모 / 오도엽

나는 평택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썩어가는 자신의 발가락을 무덤덤하게 바라보아야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갓난아기 주먹보다 작은 주먹밥으로 허기를 때우는 우리나라 국민이 있습니다.

| 오도엽_odol |

지역여성미디어활동가 임파워먼트를 위한 걷기여행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꼽으라면 나는 각자 자신의 주장을 담은 피켓을 달고 올레길을 걸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겠다.

| 베라_virus |

새벽에 떠난 사람

| 나는새 |

| for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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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4일

쌍차가는길

간단한 차림이지만,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평택역을 나섰다. 버스를? 택시를? 고민하다가 들어선 버스정류장에 표시되는 버스노선시간표를 보다가 귀찮은 맘에 택시를 탔다.

| 두바퀴_chain |

첫출근 소감

집과 학교가 좀 멀어서 아침 일찍 일어났다. 휴가철이라 러시아워는 없겠지 생각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막히는 구간은 있더라.

| 연부네 집_kejbk |

Miles Davis - Bitches Brew(1969)

Miles Davis - Bitches Brew(1969)

| DMRT1 |

| 라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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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3일

무정부주의가 아니라 무강권주의!

아나키즘의 어원이 된 그리스어 anarchos 는 '지도자가 없는', '선장이 없는 배의 선원들'을 뜻한다고 한다.

| hongsili_hongsili |

쌍용차 평택 공장으로 가야 하나

어쩐지 사측이 협상에 임한다 싶었다. 정말 바라지 않았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저들은 교섭을 하는 도중에서 진압을 계획하고 있었다.

| 새벽길_gimche |

| 돕 |

블로그 100만

| 비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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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31일

똥물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근데 어디선가 헬리곱터가 나타나더니 이것들이 저공비행을 한다. 흑먼지가 일더니 전단지들이 추풍낙엽은 저리가라 싹 쓸리고 깃발이 달린 깃대들은 휘어 부러질거 같다.

| 풍경_pungkyung |

파트리시오 구즈만의 <칠레전투>

이런 상황에서 제일 안좋은 경우의 수는 미디어법과 금융지주회사법 등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다음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낙선하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 구르는돌_rollingstone |

설립 총회 사진들

| 한국아이피쇼우드 |

경찰청 트랜스포머 사진

| 녹색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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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30일

엄마가 뿔났다

엄마가 아침 청소일을 한지도 어느새 1년 7개월이 되었다. 체력이 약한 터라 몇 달 버티면 다행일 거라는 다른 남성 가족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 지각생_h2dj |

"방법"으로서의 맑스(주의)에 대하여

정작 필요한 건 가치론을 의롭게 '방어'하는 게 아니라, 가치론의 유효성을 고려하면서 이같은 징후에 걸맞는 이론화 작업에 '다시' 나서는 일이 아닐지.

| 들사람_redivy |

고양이M/B압박

| 한국아이피쇼우드 |

[사진]방패 너머에 목마른 대한민국 시민이 있다 /오도엽

[사진]방패 너머에 목마른 대한민국 시민이 있다 /오도엽

| 오도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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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29일

내 동생과 절박한 공부

동생이 20대 후반을 지나가면서 어느 순간 동생이 나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 몇 번은 어랏, 이 놈 봐라. 하는 수준이었는데,

| 진철_subsubee |

천사불여일행

박준성 선생 소개를 간단하게 해 본다. 자본가들이 본다면 박준성 선생은 백수다. 돈 버는 직업이 없기 때문이다. 왜곡하기를 좋아하는 수구 신문들이 본다면 ‘순진한 사람들 앞에서 매번 통박만 굴리고 이빨만 까는’ 사람이다.

| 가로수_bus85 |

<젠장찌개>를 촛불미디어센터에서 팔기

<젠장찌개>를 촛불미디어센터에서 팔기

| 기린 |

| 풀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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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28일

평택에서의 죽음의 뜀박질

데모를 하다가 이렇게 긴장하면서 길게 뛰어본 것도 처음이다. 평택 쌍용차공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법원사거리까지가 5km라고 하는데, 거의 2km를 계속 뛰지 않았나 싶다.

| 새벽길_gimche |

우린 힘들지 않다!

지난 금요일(7월 24일), 진보불로그 5살 잔치가 ‘용산’에서 있었다. 그렇다, 이제 ‘용산’은 보통명사가 되었다.

| 마성은_wahae |

every last sunday.

every last sunday.

| 요이 |

용산현장 달거리대 만들기 모습

용산현장 달거리대 만들기 모습

| 아랫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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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26일

이소선, 쌍용차 가다_동영상 첨부

공장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음에 멀리 공장 옥상에서 우리들을 지켜보는 조합원 동지들에게 손을 흔들고 소리를 치면 멀리 보이는 조합원 동지들도 손을 흔들어 줍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는데, 참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 공돌_laborman |

디클로로메탄, 무해하다고?

견찰들 말로는 디클로로메탄 성분이라고 한다. 발암가능성까지 있는 물질이다.게다가 이건 화재위험도 있고, 환경오염물질이기도 하다.

| 콩!!!_kong |

선유의 문지방 빨기쇼

| 베짱쓰 |

채증의 달인

| 썩은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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